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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아름다운선거 행복한 우리서울, 서울시민의 손에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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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친구의 초대로 배우 박보영의 첫 팬미팅에 갔다가 그냥 들어가기 너무 아쉬워 발걸음을 옮긴 청계천. 



밤도깨비 야시장 쪽은 아직 해가 저물지도 않았는데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북적대고 있었습니다. 밤도깨비 야시장은 어느 쪽으로 가든 사람들이 정말 많은 것 같아요. 




그런데 또 하나의 핫스팟이 있었으니... 바로 광통교와 모전교에 설치된 6·13 지방선거 '유권자' 인증 포토존이었습니다. 다리를 건너시던 분들이 여기에 사람이 왜 몰려있나 싶어 보다가 뒤쪽을 보고선 너나할 것 없이 인증샷을 찰칵찰칵.



저도 차례를 기다리다 포토존에서 아래쪽을 내려다 보았는데요. 제7회 6·1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맞이해 서울시선관위에서 투표함 모형의 조형물을 길다랗게 설치한 장관을 볼 수 있었습니다.



모전교부터 광통교까지 쭉 설치된 이 조형물들 안에 서울시장을 비롯해 서울시 교육감, 서울 25개구 구청장 후보들의 선거 벽보가 총망라되어 있는데요.



저도 쭉 살펴보면서 제가 살고 있는 동작구청장 후보들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재선에 도전하는 기호1번 더불어민주당 이창우 후보, 기호2번 자유한국당 홍운철 후보, 기호3번 바른미래당 장진영 후보 등. 



6월 13일에 치러지는 전국동시지방선거. 관선이 끝난 이후 제7회를 맞이하는 지방선거입니다. 서울시민들의 손으로 서울시장과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의 구청장을 처음으로 뽑기 시작한 것이 1995년 6월 27일. 그로부터 벌써 24년이 흘렀네요. 



이번 6·13 지방선거의 서울시 선관위 홍보 슬로건은 '아름다운선거 행복한 우리서울'입니다. 서울시민의 손으로 서울시의 시정을 책임지는 서울시장, 교육행정을 책임지는 서울시교육감을 비롯해 구정을 책임지는 구청장, 서울시와 각 구의 조례 등을 입법하는 시의원·구의원을 뽑게 되죠. 즉, 우리가 직접 우리의 삶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 후보를 고르게 되는 것입니다. 




이번 6·13 지방선거는 6월 13일 수요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민등록지 내의 지정된 투표소에서 이루어집니다. 선거권은 19세 이상(1999.6.14 이전 출생자)으로, ▲해당 지자체의 관할구역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사람 ▲재외국민으로서 주민등록표에 3개월 이상 계속하여 올라 있고 해당 지자체의 관할구역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사람 ▲영주의 체류자격 취득일 후 3년이 경과한 외국인으로서 해당 지자체의 외국인 등록대장에 올라 있는 사람에게 주어지게 되죠. 투표소를 갈 때에는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장애인등록증, 외국인등록증 등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명서를 지참하여야 하구요.



선거는 민주주의 근간인 만큼 민주주의 국가에서 선거란 국민에게 주어진 소중한 권리입니다. 이를 위해 선거일이 임시 공휴일로 지정되는 것이구요. 설령 선거일에 쉬지 못하는 사람을 위해서도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선관위에서는 사전투표를 실시한다거나 근로자가 고용주에게 투표에 필요한 시간을 청구할 수 있게 하고, 투표시간을 보장하지 않는 고용주에게는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선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또한 장애인의 투표소 이동을 돕기 위해 전용차량 및 활동보조인을 지원하는 등 누구나 불편없이 선거에 참여할 수 있게 유권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죠. 



위에서 언급했던 사전투표. 말 그대로 선거 당일 투표가 어려운 유권자가 선거일 이전에 투표를 하는 것입니다. 미국에서 2000년 조기투표 제도가 도입된 이후 한국과 일본에서도 잇따라 도입되었죠. 이번 6·13 지방선거의 사전투표는 8일과 9일 양일에 걸쳐 실시됩니다.



사전투표를 희망하시는 분은 별다른 신청을 할 필요 없이 그냥 가까운 사전투표소를 찾아가면 됩니다. 사전투표를 하려는 선거인은 해당 구·시·군의원 지역선거구 내에 주소를 둔 관내선거인과 그 외의 유권자인 관외선거인으로 나뉘는데요. 자신이 투표한 용지를 회송용봉투에 넣고 말고의 차이입니다. 예를 들어 제가 집 주변의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한다면 굳이 다른 곳으로 이 투표용지를 보낼 필요가 없기에 그냥 사전투표함에 투표용지를 직접 넣으면 되지만, 제주도로 출장을 갔다가 투표를 할 경우에는 제 투표용지를 동작구 관내로 옮겨와야 하기 때문에 회송용 봉투에 넣는 것이죠. 전국의 사전투표소 위치는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아, 몇 가지 달라진 점이 있어요. 지난 선거까지는 손가락으로 특정 기호를 표시하거나 특정 후보자 벽보를 배경으로 한 인증샷을 SNS 등 인터넷에 게시하는 것이 위법이었는데, 이번 선거부터는 모두 가능하다고 합니다. 인증샷 자유롭게 찍으셔도 됩니다. 물론 기표소 안에서의 촬영은 금지구요!


전국 사전투표소 위치 검색하기



유권자들의 투표 하나하나가 각자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좋은 후보를 고르는 일은 무척이나 중요합니다. 후보자가 소속된 정당도 중요하지만, 정당을 선택하는 비례대표 선거가 따로 있는 만큼, 정책과 공약을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무척이나 중요하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http://nec.go.kr)를 방문하면 후보자의 정보 등 객관적이고 정확한 선거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후보자토론회, 선거벽보 등을 통해 선거정보를 접할 수 있으니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어떤 후보에게 투표할 지 마음은 정하셨나요? 전 선관위에서 집으로 발송해 준 선거공보물을 비롯해 홈페이지 정보 등을 꼼꼼히 살펴본 끝에 모두 결정을 내렸답니다. 가슴 두근거리는 그 날, 투표하세요!

 


이 포스팅은 서울시선관위로부터 소정의 원고료를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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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키워드

#6·13 지방선거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 #선거 #민주주의 #청계천 #사전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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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망천 망언 내뱉은 정태옥 자진탈당, 자유한국당 소멸의 전주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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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를 불과 이틀 앞둔 상황에서, 자유한국당의 소멸을 알리는 전주곡이 여기저기서 울려퍼지고 있습니다. 여론조사 결과 공표 금지 전 마지막으로 진행된 방송 3사 공동 여론조사 결과 17개 광역단체장 중 무려 14곳을 더불어민주당이 앞서고 있었죠. 심지어는 보수의 철옹성인 경북도지사마저도 자유한국당 이철우 후보가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불과 한 자리 수 차이로 힘겹게 앞서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민주당 내에서는 "지금껏 이토록 분위기가 좋은 적이 없었다"는 목소리가 흘러나오며 마지막까지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상황. 이에 비해 자유한국당 측은 사실상 선거를 포기한 게 아니냐 싶을 정도로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자유한국당 정태옥 의원의 일명 '이부망천' 막말이 안그래도 숨이 넘어갈랑말랑한 상태인 자유한국당의 숨통을 조르고 있습니다. 지난 7일 YTN 생방송 뉴스에서 나온 발언인데요.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유정복 인천시장 4년을 팩트 체크했더니 2014년 전국 실업률 1위, 가계부채 비율 1위, 자살율 1위, 진국 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 최하위권, 주민생활만족도 최하위권, 1인당 복지비도 최저수준이었다"고 선공을 펼쳤습니다. 그러자 자유한국당 대변인인 정태옥 의원은 "인천의 실업률, 가계부채, 자살률, 복지비 꼴지 맞을 것"이라고 전제한 뒤 "그러나 유정복 인천시장이 들어와서 그렇게 됐느냐, 아니다. 지금부터 5년 전도 그렇고 10년 전도 그렇고 인천라는 도시가 그렇다"며 돌연 인천을 비하하기 시작했죠.



정태옥 의원은 계속해서 "지방에서 생활이 어려울 때 제대로 된 일자리를 가진 사람들은 서울로 온다. 그런 일자리를 가지지 못하지만 지방을 떠나야 될 사람들이 인천으로 오기 때문에 실업률, 가계부채, 자살률이 높다. 이런 것들 외에 또 꼴찌가 있다. 이혼율"이라며 "서울 살던 사람들이 양천구 목동 같은데서 잘 살다가 이혼 한 번 하거나 직장 잃으면 부천 정도로 간다. 부천에 갔다가 또 살기 어려워지면 인천 중구나 남구, 이런 쪽으로 간다"고 발언했죠. 오죽했으면 진행자가 나서서 "해당 지역에 사시는 분들의 명예가 있으니까 구체적인 지역은 자제해 달라"고 제지를 했을까요.





이후 인천·부천 지역 주민들의 비난이 쏟아졌음은 말할 필요도 없겠죠. 졸지에 이혼하거나 직장 잃은 사람, 살기 어려워진 사람이 되어버렸으니까요. 더불어민주당·정의당·민평당·바른미래당 등은 일제히 자유당을 향해 대대적인 공세를 취했습니다. 가장 안절부절 못하는 건 유정복 자유당 인천시장 후보. 유정복 후보는 "인천을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 정치인들이 함부로 인천에 대해 망언을 내뱉는 것은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며 "정태옥 의원의 몰지각한 망언으로 씻을 수 없는 마음의 상처를 입은 300만 인천시민 여러분께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하는 한편 정태옥 의원의 의원직 사퇴와 정계 은퇴를 요구했습니다. 



분위기가 심상치 않자 홍준표 대표는 정태옥 의원의 징계를 위해 당 윤리위원회를 긴급 소집했고, 정태옥 의원은 10일 탈당계를 제출하면서 자진 탈당을 해 꼬리 자르기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추미애 민주당 대표가 직접 나서 "탈당 쇼가 아니라 의원직 사퇴로 인천·부천 시민은 물론 국민 여러분께 사죄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부천시오정구가 지역구인 민주당 원혜영 의원이 "원조 막말 홍준표 대표가 정 의원을 나무란 것도 코미디인데, 당장 급하니 '반창고 쑈'를 한다"고 비난하는 등 공세를 이어가고 있죠. 정의당의 인천·부천 지방의원 후보들은 시민 소송인단 613명을 모집한 뒤 정 의원에 대해 6억3천100만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하겠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아무렇지도 않게 특정 지역을 '잘 살다 이혼하거나 직장 잃으면 가는' 지역, '망하면' 가는 곳으로 비하하는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을 둔 자유한국당. 개표가 시작되고 홍준표 대표와 김성태 원내대표가 과연 몇 분이나 개표방송을 시청하다 자리를 뜰지 무척이나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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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이부망천 #부천 #인천 #정태옥 #자유한국당 #정치 #지역 비하 #유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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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의 유재석 파란 모자 비판, 이쯤되면 정신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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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투표 마치셨나요? 전 지난 토요일에 사전투표를 마친터라 가족들과 점심식사를 하고 강아지와 한강 산책을 다녀왔네요. 그런데 다녀오니 놀라움에 웃음만 터져 나오는 일이 하나 있어서 여러분께 소개를 해볼까 합니다.


투표날이 되면 직업 정신 투철하신 우리 기자 분들께서 어김없이 하는 일이 있습니다. 바로 연예인들의 투표 소식 전하기죠. 투표소 앞에 진을 치고 대기하다 연예인들이 보이면 셔터를 누르기도 하고, 연예인들의 SNS를 찾아다니며 투표 인증샷을 고대로 가져와서 기사를 쓰기도 합니다. 



자유한국당 민경욱 의원을 아실런지 모르겠네요. 초선이지만 나름 듣보잡은 아닙니다. KBS 9시 뉴스 앵커까지 맡았던 사람이니까요. 박근혜 정부에서는 청와대 대변인을 맡기도 했었구요. 세월호 참사 당시 첫 브리핑을 하면서 큰웃음을 지어보이며 보는 이들을 경악하게 했음은 물론 자신에게 비난 문자를 보낸 이들의 이름을 족족 맞추며 민간인 사찰 논란을 빚기도 했었죠.




그런데 민경욱 의원이 오늘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 유저가 올린 게시물을 공유해서 논란을 빚었습니다. 페이스북을 하는 사람들이 공유를 한다는 의미는 '이 사람의 의견과 내 의견이 같습니다'로 해석을 해도 무방한 행동이죠. 해당 게시물에는 흰 반팔 티셔츠에 파란색 모자를 쓰고 투표소를 빠져나오는 방송인 유재석의 사진이 첨부되어 있었는데요. 게시자는 사진과 함께 다음과 같은 글을 썼습니다.


재석아- 너를 키운 건 자유민주국민들이다!

이미 너의 사상을 알고 있었지만 

이제 다신 인민국민 날라리들은 꼴도 보기 싫다!

너도 북으로 가길 바란다!

우리도 모두 빨간 모자 쓰고 투표장 GO~~!!!



무슨 말인지 어안이 벙벙하실 분들이 계실 것 같아 해석을 좀 해드려야겠네요. 이번 6·13 지방선거의 선거유세를 한 번이라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더불어민주당의 상징색이 파란색입니다. 그런데 유재석이 파란 모자를 쓰고 투표장에 왔고, 이 부분에서 유재석과 더불어민주당을 결부시킨 것이죠. 그리고 민경욱 의원은 이를 공유한 것. 논란이 이어지자 현재는 게시물을 삭제한 상태입니다.





갑자기 이를 접하고 나니, 민주당 당원이면서도 사전투표를 하러 갔을 때 입고 있던 팬티가 빨간색이었던 것 같아 너무 죄책감이 느껴집니다. 해당행위를 한 것은 아닐까 싶어서요. 우리 모두 파란색 모자나 파란색 티셔츠, 파란색 바지 등을 입을 땐 각별히 주의하도록 합시다. 무슨 봉변을 당하게 될지 모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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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민경욱 의원 #유재석 #연예인 투표 인증샷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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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님!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의 사퇴를 만류해주세요! (청와대 국민청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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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지방선거 개표가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출구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의 압승,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의 참패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미 자유한국당 재건비상행동 등은 6·13 지방선거 결과에 대한 책임을 지고 홍준표 대표 등 지도부의 전원 사퇴를 요구하고 있고, 언론에서는 홍준표 대표가 이르면 내일 대표직을 사퇴할 것이라는 보도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순항과 6·13 지방선거 승리의 커다란 요인 중 하나가 홍준표 대표의 존재라고 생각해왔기 때문에, 정말 안타까운 마음에 청와대 국민청원을 처음으로 넣었습니다.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혹시 제 의견에 동감해주실 분들은 링크를 타고 가셔서 청원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바로가기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의 사퇴를 만류해주세요!' 청와대 국민청원(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269923)



문재인 대통령님, 오늘 6·13 지방선거는 민주당 역사상 가장 큰 승리로 기록될 민의의 반영입니다. 국민들이 나라다운 나라를 위해 이번에는 촛불 대신 투표지를 들어 주권을 행사한 살아있는 민주주의의 현장이었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대패가 확실시되고 있는 자유한국당의 홍준표 대표는 그간 수 차례 지방선거 패배시 대표직을 사퇴하겠다고 밝혀 왔으며, 선거 당일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THE BUCK STOPS HERE"(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라는 문구를 올리며 자신이 선거 결과에 책임을 지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전 홍준표 대표가 절대 자유한국당 대표직을 사퇴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하고 싶습니다. 적폐청산과 나라다운 나라를 위해 달려가고 있는 문재인 정부에게 있어 홍준표 대표는 정부와 여당을 견제할 야당 대표로서 최적임자이자 훌륭한 국정 파트너이기 때문입니다.


그간 홍준표 대표의 업적을 보면 그 땀과 노력에 박수는 물론 존경의 찬사를 보내기에 충분합니다.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이후 누더기처럼 너덜너덜해진 자유한국당의 후보로 대선을 완주하며 욕받이를 한 것은 물론이요, 별다른 쇄신도 없이 두 눈을 질끈 감고 "이제 친박은 없다"고 선언하는 대범함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홍준표 대표를 가장 칭찬하고 싶은 것은 문재인 정부 집권 이후의 행보. 국정 지지율 70%를 넘나드는 문재인 정부의 행보에 뚜렷한 근거도 없이 사사건건 반대를 하고 평가절하하는 것은 어지간한 정신력이 아니고서는 하지 못할 행태였습니다. 대통령님의 모습을 보며 '아, 이것이 국민의 대통령이구나'라고 느낀 국민들도 많았겠지만, 홍준표 대표의 행보를 지켜보며 그간 감겼던 눈이 떠지고 막혔던 귀가 열리며 깨어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갈 길이 멉니다. 여전히 자유한국당은 국민들의 염원이 서린 개헌을 반대하고, 평화를 향한 남북정상회담을 '쇼'라고 폄하하는 등 민의를 담은 정치를 할 생각은 하지 않고  반대를 위한 반대, 덮어두고 발목 잡기, 철 지난 안보팔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방선거를 통해 정치적 지형이 크게 변화하겠지만, 개표결과 방송에 출연한 장제원 자유한국당 대변인의 언행에 비추어보건데 국회에서는 앞으로도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기 위한 문재인 정부의 노력에 사사건건 반대를 이어갈 것입니다.



홍준표 대표의 종신 대표직을 주장하고 싶지만, 이것이 사실상 어렵기 때문에 최소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열리는 2020년 4월 15일까지는 홍 대표가 자유한국당을 이끌어야 한다고 봅니다. 이것이 가능할 경우 국민들은 수십년간 강하게 걸려있던 지역감정·종북몰이 세뇌가 풀리고, 진정 국민을 위한 정치가 무엇인지 깨닫게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민의와 상반된 모습으로 일관하며 국민들을 분노케 하는 국회가 아닌, 촛불 혁명의 염원을 담아낸 국회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홍준표 대표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대통령으로서 야당의 대표를 끌어안아주시기 바랍니다. 함께 가자는 편지를 보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홍준표 대표를 국정 운영 파트너로 인정하고, 그렇게 하고 싶어했던 단독 영수회담도 해주시고, 그래도 마음을 돌리지 않는다면 판문점으로 초대하셔서 평양냉면 한 그릇 대접하시는 것은 어떨까 합니다. 남북정상회담 당시 평양냉면을 못 먹은 것에 대해 여지껏 삐쳐있는 것 같아서요.




홍준표 대표의 대표직 유지는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한 가장 강력한 카드가 될 것입니다. 저 이외에도 수 많은 국민들이 홍준표 대표를 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국민들의 소망을 대통령님께서 담아 홍준표 대표를 설득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현재 홍준표 대표는 크게 좌절했을 것입니다. 선거 기간 내내 자당 내 후보들로부터 유세를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이야기까지 들으면서 무척이나 외로웠을 것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마저 김정은 위원장과 손을 맞잡고 대화를 시작하였기 때문에 그에게 비빌 언덕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밖에 없습니다. 홍준표 대표의 손을 잡아주세요. 홍 대표에게는 문재인 대통령님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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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로데오맛집 압구정회식 화랑2(화랑투), 꼼장어 먹을래 쭈꾸미 먹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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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로데오맛집/압구정회식 화랑투(화랑2) 이야기,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요새 들어 부쩍 술만 마시고 다니는 것 같네요.

이날은 압구정로데오의 단골 헤어샵에서 머리를 하고 바로 술로 이어진 날이었습니다.

오랜만에 꼼장어가 땡겨서요. 압구정로데오에서 꼼장어를 먹을 땐 바로 이 곳, 화랑투로 갑니다.



크크. 첫 손님입니다. 화랑투는 보시는 것처럼 실내와 야외로 되어 있습니다. 

야외에서 사람들 오가는 것도 보면서 피크닉 기분으로 드셔도 좋고..

근데 제가 갔던 날은 처음에 야외에 자리를 잡았다가 갑자기 소나기가 내리는 바람에 후다닥 안으로 들어왔네요. 



사실 비가 와도 요렇게 캐노피 천막을 쳐두기 때문에 문제 없긴 합니다.

제가 갔을 땐 아직 천막을 안 친 상태였어서 실내로!



화랑투의 메뉴판입니다.

꼼장어와 쭈꾸미가 각각 양념과 소금으로 나뉘구요. 무뼈 닭발도 있습니다.

단 꼼장어 소금구이는 좀 더 씨알이 굵은 왕꼼장어라는 거.

이날 메뉴들 싹 다 뿌실 생각으로 간 터라 닭발만 빼고 싹 먹었으니 한번 보시죠.



화랑투의 기본찬. 쌈야채와 김치, 사진은 안찍었는데 쌈무, 그리고 시원하고 맛도 좋았던 콩나물국.

그리고 초고추장, 쌈장 두 가지 소스가 나옵니다.

소나기가 내리기 시작했을 때 후다닥 들어온 터라 접시에 살짝 비가 ㅎㅎ




뒤늦게 도착한 친구와 왕꼼장어 소금구이가 동시에 테이블에 딱!

양념이랑 소금구이를 둘 다 드시려면 아무래도 소금구이를 먼저 먹는 것이 좋죠.

양념을 먹고 나면 맛이 가려지니까요.



초벌을 해 나온 터라 조금만 더 구워서 바로 드시면 됩니다.

확실히 왕꼼장어라 그런지 씨알이 굵네요.



전 야채를 못 먹어서 쌈무에, 친구는 마늘, 고추, 양파를 함께 올려서 깻잎에 싸먹어 봅니다.

꼼장어는 약간의 비린내가 날 수 있는데, 화랑투의 꼼장어는 그런 거 없습니다.

게다가 왕꼼장어라 쫄깃한 식감은 훨씬 강하구요.



소금구이를 다 먹어갈 때쯤 두 번째로 등장한 꼼장어 양념구이.

요건 그냥 바로 먹을 수 있는 수준으로 구워져서 나왔습니다.



아까 소금구이가 꼼장어 고유의 맛을 만끽할 수 있다면,

양념구이는 매콤한 양념이 배어들어 느껴지는 조화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양념, 소금 싸우지 말고 둘 다 맛보세요..ㅎㅎ 다 맛있으니까...



남아있던 소금구이와 양념구이 합체.

이날은 손님 구성이 대부분 가족 내지는 일 마친 직장인들로 보였네요.

가족 구성이 좀 재밌었어요. 제 또래의 딸과 엄마가 둘이 온 테이블도 있었고,

나이 지긋하신 부부가 데이트 나온 듯한 테이블도 있었고...

이런 거 보면 꼼장어가 생각 외로 연령대를 안타요.

전 좀 늦게부터 먹기 시작했는데. 



제가 방문했던 날은 마침 러시아월드컵 개막식이 있었던 날이었는데요.

화랑투에서는 술 한잔을 이어가면서 월드컵 경기를 관람할 수 있게 큼지막한 TV도 자리하고 있습니다.

지금 스웨덴 전 1시간 남았으니... 아마 바글바글하겠네요... 그림 그려지네...



불에 꼼장어가 말라버리면 안되니까 철망 가운데로 양파들을 몰고 꼼장어들은 대피 완료.



친구가 하도 딱 한 번만 먹어보라고 졸라서 쌈무에 고추랑 마늘 얹어서 싸먹어봤는데

왜 그렇게 먹어보라고 했는지 알겠네요. 알싸한 맛이 꼼장어랑 붙으니 훨씬 맛이 화려해집니다.




원래는 꼼장어로 끝낼 생각이었는데...

친구 한 명이 서프라이즈로 깜짝 방문을 하는 바람에...

기분 좋아서 제가 쏘겠다고 주문한 쭈꾸미. 소금구이로 주문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양념보단 소금을 더 좋아해요.



쭈꾸미 역시 씨알이 상당합니다. 아무래도 두툼해야 식감도 그렇고 맛이 좋을 수 밖에 없죠.



탱글탱글한 쭈꾸미는 한 잔에 한 점을 다 먹기 아까울 정도였습니다.

꼼장어, 쭈꾸미, 닭발... 적당한 인원이 방문해서 하나씩 다 먹어보는 게 메뉴 고르는 스트레스를 덜 방법같긴 합니다.

테이블들 둘러보니 정말 메뉴가 각양각색...ㅎㅎ



어느새 어둠이 드리워졌네요. 요런 분위기입니다.



늦게 온 친구가 저녁을 못 먹고 와서 주문한 열무국수.

면발 한번 후루룩 흡입하고 시원한 국물 들이키면 개운함이 이를 데가 없습니다.  



슬슬 떨어져가는 쭈꾸미를 보면서 아쉬움이 한 가득...

쪼개먹기 신공으로 술자리를 이어가봅니다.



깔끔한 실내 인테리어, 쾌적한 분위기, 바람쐬러 나온 듯한 시원한 외부 테이블.

취향에 맞춰 입맛대로 소금, 양념을 골라 먹을 수 있는 메뉴 구성.

그리고 꼼장어, 쭈꾸미, 닭발이라는 킬링 메뉴까지.

어떠신가요. 제가 이 근처에서 일하는 직장인이라면 오늘 퇴근하고 이리로 달려갈텐데.

이상 압구정로데오맛집 화랑2(화랑투)였습니다!



▣ 화랑투 

☞주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로46길 5-10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 660-16)

☞전화번호

010-7232-7019

☞영업시간

 OPEN 월~금 11:00 토 17:00 CLOSE 01:00

Break Time 월~금 14:30 ~ 17:00 

☞주차

발렛 가능

☞와이파이

가능

☞스마트폰 충전

안드로이드/애플 가능

☞화장실

외부, 남/여 분리

☞주관적 점수

가격 ★ 위치  서비스 ★★★ 

맛 ★★★ 분위기 ★★★

총점



오늘의 키워드

#압구정로데오맛집 #압구정회식 #화랑2 #화랑투 #꼼장어 #쭈꾸미 #닭발


토털로그의 식당 리뷰 [맛있는내음새]는 제가 느낀 그 맛 그 느낌 그대로, 솔직함을 보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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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인, 난민 지지 요청한 정우성 저격...찌질함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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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만화계의 이슈메이커, 자신과의 고독한 싸움을 이어가고 있는(윤적윤: 윤서인의 적은 윤서인), 윤서인이 또 다시 해냈습니다. 윤서인은 그간 웹툰에서 아동 성폭행범 조두순을 희화화시켰다가 피해자 가족으로부터 고소를 당한 것을 비롯해 대구 왕따 자살 사건 직후 '자살하는 아이의 부모가 문제'라고 웹툰에서 언급을 하는 등 각종 막말과 수준 이하의 만화로 논란을 일으켜 온 인물이죠.



오늘도 또 실시간 검색어를 열심히 기어 올라온 윤서인. 이정도면 셀럽이네요. 윤서인의 이번 상대는 정우성. 정우성을 대상으로 어그로를 끄는 것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지난해 정우성이 전국언론노조 KBS본부 총파업 지지 영상을 게재했을 당시 윤서인은 "남자는 역시 잘생긴 외모보다는 좀 뚱뚱하고 못생기더라도 생각이 바로 잡히고 똘똘한 남자가 최고인 것 같다"라며 "여성 여러분 남자 잘생긴 거 하나도 소용없다. 얼굴 뜯어먹고 살 것도 아니잖아"는 글을 올려 네티즌들로부터 쌈박하게 욕을 쳐먹었죠.




정우성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쿠투팔롱 난민촌의 모습, 유엔난민기구의 입장문의 사진을 올린 뒤 다음과 같은 글을 남겼습니다.


이 곳은 제가 지난해 말 방문했던 방글라데시 쿠투팔롱 난민촌이다. 세계 최대 규모의 난민촌인 이곳에는 여전히 수십 만 명의 로힝야 난민들이 기약 없는 귀환을 기다리며 살아가고 있다. 전 세계에서 6850만 명의 사람들이 집을 잃었다고 한다. 이 중 1620만 명은 2017년 한 해 동안 집을 잃었다. 오늘 #난민과 함께 해달라. 이들에 대한 이해와 연대로 이들에게 희망이 되어달라.



그런데 윤서인이 관련 기사를 자신의 페이스북에 링크한 뒤 "아니 왜 남보고 희망이 되어달래 자기는 희망이 안되어주면서. 최소 몇 명 이라도 좀 데리고 살면서 이딴 소리를 하세요 우성씨. 이러면 난 또 개념배우에게 시비 턴 무개념 만화가가 되겠지.. 에휴"라고 적은 데 이어 21일에는 페북 용 한 컷 만화를 올립니다. 이 만화 컷 속에서는 훤칠한 외모의 한 남성이 고급스러운 거실에서 인스타그램에 '여러분들 난민에게 희망이 되어주세요'라고 적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누가 봐도 정우성이죠. 그리고 윤서인은 "나도 착한 말이나 하면서 살 걸..."이라고 덧붙이죠.



그래도 이번 논란은 아주 조금이나마 윤서인을 편들어주는 사람들이 있었다는 점에서 대성공이긴 합니다. 최근 제주에 머물고 있는 예멘 난민 신청자들의 수용 여부가 제주 뿐 아니라 전국적인 이슈가 되고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정우성은 2014년부터 유엔 난민기구 친선대사를 맡아온 것을 비롯해 꾸준히 난민촌을 방문하고 있으며, 매년 5,000만원을 기부금으로 내고 있습니다. 이렇게 대한민국 내에서 난민 문제에 가장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는 사람인 정우성이 세계 난민의 날을 맞이해 "오늘은 난민과 함께 해달라"는 인도적인 목소리를 것이 잘못된 일일까요?



윤서인의 저격은 차치하고서라도 제주도의 난민 수용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저 역시 명확히 생각을 정리하지 못했지만, 방향은 허용 쪽으로 기울어 있습니다. 그동안 각국의 여러 도움을 받아온 대한민국도 이제는 난민 문제에서 무언가 역할을 해야 한다는 생각 때문인데요. 하지만 제주도민들의 반대라든가 난민 허용을 반대하는 이들의 생각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유럽 각지에서 난민 문제로 골머리를 아파하는 모습을 보았기 때문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우성은 난민 문제의 인도적 해결을 홍보해야 되는 입장에서 당연히 할 행동을 했다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한 네티즌의 인상적인 댓글을 소개하면서 오늘 포스팅을 마무리 합니다. 


"기사보러 들어갔다가 정우성이 너무 잘생겨서 1차 놀람 같은 종이 맞나 싶어서 2차 놀람 윤서인이 스스로를 꽤 잘 알고 있어서 3차 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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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키워드

#윤서인 #정우성 #세계 난민의 날 #정우성 인스타그램 #정우성 유엔난민기구 홍보대사 #윤적윤 #제주 난민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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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필에 대한 훈장(무궁화장) 추서 방침, 문재인 정부가 그래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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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필 전 국무총리가 오늘(23일) 오전 8시 15분경 노환으로 사망했습니다. 향년 92세. 김 전 총리는 오늘 오전 중구 신당동 자택에서 119 구급대에 의해 한남동에 위치한 순천향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고 합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으며, 유족으로는 아들인 김진과 딸 김복리가 있습니다.




김종필 전 국무총리는 김영삼·김대중 전 대통령과 함께 이른바 '3김 시대'로 정치권을 풍미했던 인물입니다. 'JP'라는 줄임말 외에도 쿠데타 원조, 중앙정보부 창설자, 풍운의 정치인, 영원한 2인자, 처세의 달인 등 그에게 붙는 별칭에서 알 수 있듯 영욕의 세월을 보내왔죠. 놀랍게도 그의 사망 뉴스의 댓글을 살펴보면 부정적인 내용이 절대 다수를 차지합니다. 그나마 양호한 수준이 '이런 사람은 추모하면 안된다' '지옥에가서 죗값좀 받고 다시는 죄를 짓지 마시길' '죽는다고 그사람이 살아생전했던 일이 미화돼서는 안된다' '고인에게 할 말은 아니지만...이렇게 살지 말자' 정도인데요. 이에 비해 김성태 자유한국당 대표 권한대행은 "이 땅의 자유민주주의와 배고픔을 이겨내고 오늘의 경제대국이 되기까지 그분의 족적이 너무나 중요하게 느껴진다"로 밝힌 것을 비롯해 김 전 총리의 '정치적 아들'이라고 불리는 정진석 자유한국당 의원 역시 "김 전 총리야말로 대한민국 산업화와 민주화에 공히 공헌했던 유일한 정치 지도자였다"며 애도의 뜻을 밝혔습니다. 김종필 전 총리가 어떠한 사람이었기에 이렇게 평가가 엇갈리는 걸까요?



1926년 충남 부여에서 출생한 김종필 전 국무총리는 서울대 사범대학과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이후 육군본부 정보국에서 근무하다 상황실장이었던 박정희와 만났고, 그의 중매로 형인 박상희의 장녀인 박영옥과 결혼하게 됩니다. 즉 박정희와는 처삼촌-조차사위인 인척 관계가 된 것이죠. 이후 유방에게 장량이 있었듯 김종필은 박정희의 오른팔이 되었습니다. 제2공화국 장면 내각 당시 부패한 장성들의 퇴진을 요구하는 정군운동을 벌이다 항명파동으로 강제 전역한 이후 박정희와 함게 5·16 군사 쿠데타를 벌이게 되는데요. 알려진 바에 따르면 쿠데타의 전체적인 계획을 김종필이 짜고 박정희를 내세운 것이라고 하죠. 중앙정보부를 창설해 초대 부장을 지냈으며, 민정 이양 이후 민주공화당 국회의원으로 활동한 것을 비롯해 특명전권대사로 수교협상 임무를 맡았습니다. 일명 '오히라-김종필 메모'가 한일협정의 초안이 되는 등 한일 국교정상화 회담의 주역이기도 했죠.




박정희가 유신 독재를 시작했을 무렵 국무총리가 되었는데, 상당한 권력을 휘둘렀던 실세 총리로 군림했습니다. 그렇다고 박정희가 김종필을 무한 신뢰했던 것은 아닙니다. 박정희는 끊임없이 김종필을 감시하는 등 견제를 이어갔고, 김종필이 견디다 못해 "각하, 조카사위이면 한 집안 식구인데 왜 자꾸 저를 의심하십니까?"라고 읍소를 할 정도였다고 하죠. 10·26 사건으로 박정희가 비명횡사한 뒤 민주공화당 총재가 되었는데, 얼마 안가 전두환과 노태우 등 신군부가 일으킨 12·12 군사 쿠데타 이후 정치활동이 금지되고 부정축재자로 발표되어 일부 재산을 강제 헌납하고 정계 은퇴 선언 후 미국에서 은둔생활을 했습니다. 



그런데 6월 항쟁으로 민주화의 바람이 불자 전격 귀국, 신민주공화당 창당을 선언하며 정계복귀를 하게 됩니다. 김대중, 김영삼 등이 전두환 정권 내내 사형선고를 받고, 단식 투쟁을 하며 민주화 투쟁을 벌여온 것에 땀 한방울 흘리지 않고 무임승차하려는 뻔뻔함을 보인 것이죠. 이후 제4당 총재로 캐스팅보트를 쥐고 활동하던 김종필은 노태우, 김영삼과 함께 의원 내각제 개헌에 합의하면서 합당을 선택, 3당 야합을 단행하기에 이릅니다. 하지만 이것도 잠시, 문민정부 당시 민주자유당(민자당) 대표를 지낸 김종필은 상도동계와의 갈등 끝에 민자당을 탈당하고 자유민주연합(자민련)을 창당하죠. 이후 실시된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제1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활약 끝에 몸집을 불리게 됐구요.




김영삼과 손을 잡았던 김종필은 제15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2년 후 내각제 개헌을 조건으로 이번에는 김대중과 연합을 하게 됩니다. 그 유명한 'DJP 연합'. 이 덕분에 김대중 대통령은 대선에서 이회창을 누르고 승리했고, 김종필은 다시 한번 국무총리직에 오르게 됩니다. 하지만 DJP 연합은 내각제 개헌 이행 유무, 햇볕정책에 대한 의견차이로 흔들린 끝에 제1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후보연합공천이 무산됐고, 자민련은 군소정당으로 전락해 새천년민주당에서 의원을 꿔와 간신히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하는 수모를 겪게 되죠. 그리고 2001년 임동원 통일부 장관 해임안에 자민련이 가담하면서 DJP 연합은 무너지게 됩니다.



2002년 16대 대선에서는 아무련 역할을 하지 못한 김종필. 게다가 노무현 대통령 탄핵 사태 당시 이에 끝까지 반대하긴 했지만 역풍을 함께 맞았죠.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자민련의 비례대표 1번으로 출마하였지만 자민련은 비례대표 의석 배분 기준에 미달해 김종필은 사상 첫 10선이라는 꿈을 이루지 못하고 정계은퇴를 선언하게 됩니다. 다른 정당이 모두 비례대표 1번에 여성을 배정했던 상황에서 그 몫을 차지하면서까지 의원직에 욕심을 부렸지만 무참히 참패하며 개망신만 당한 것이죠.



이후 김종필은 간간히 수구 진영 정치인들이 인사를 하러 찾아갔을 때나 소식을 접할 수 있을 정도로 국민들의 관심 속에서 멀어져 갔습니다. 2016년 당시 퇴임을 앞두고 있던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외교행낭을 통해 편지를 보냈고, 김종필이 "혼신의 힘을 다해 돕겠다"고 화답했다는 소식 정도. 그 외에는 박근혜의 흉을 봤다거나 하는 뉴스 뿐이었죠.




'3김시대'는 경상도와 전라도, 충청도를 기반으로 한 지역주의의 산물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열흘 전 6·13 지방선거에서 이러한 지역주의에 기반한 정치 구도는 완전히 붕괴되었죠. 김종필에 대한 평가는 "고인의 정치 역경에 대한 진정한 평가는 살아가는 후대에게 미루어 두더라도, 고인은 한국 현대사 그 자체로 기억될 것이다"고 브리핑을 발표한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수석대변인의 표현이 가장 적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문재인 정부는 김종필 전 국무총리에게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추서할 방침이라고 밝혔는데요. 전 이러한 정부의 방침에 결사 반대합니다. 고인에게 이렇게까지 평가를 해야하는 상황이 안타깝긴 하지만, 김종필은 엄연히 5·16 군사 쿠데타의 주역이자 중앙정보부 창설자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후퇴시키는데 큰 역할을 한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에게 무궁화장을 추서하다뇨. 정부에서 국립현충원 안장을 제안했었다는 뉴스를 뒤늦게 전해 듣고도 어처구니가 없었는데 말이죠. 문재인 정부는 대한민국의 후퇴한 민주주의를 복원하고 진정 국민을 위한 나라를 바라는 촛불 혁명의 염원에 의해 탄생한 정부입니다. 만약 김종필에게 무궁화장이 추서된다면 정부와 문재인 대통령에게 정말 크게 실망할 것 같습니다.




김종필의 죽음에 대해서는 정치인들이 예의상 내미는 추도의 말 한마디 정도로 충분합니다. 김종필에게 무궁화장이 주어진다면 나중에 전두환, 노태우에게도 얼마든지 훈장 하나 붙여줄 수 있겠군요. 부디 이러한 참극이 발생하지 않길 바랍니다. 칼럼니스트 황교익의 말처럼 가는 마당에 좋은 말은 못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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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키워드

#김종필 사망 #박정희 #박근혜 #5·16 군사쿠데타 #김종필 훈장 무궁화장 #자민련 #3김시대 #삼김시대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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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캇 반 슬라이크 두산 베어스 새 외국인 타자! 류현진의 옛 동료로 1위 굳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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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가 1위를 굳히려고 작정을 한 모양입니다. 두산 베어스는 그간 극도의 난조를 보여온 외국인 타자 지미 파레디스를 퇴출하고 그를 대체할 선수로 스캇 반 슬라이크를 선택했습니다. 두산 측은 26일 "반 슬라이크와 연봉 32만 달러(약 3억6000만원)에 계약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그의 경력 등을 고려했을 때 상당히 저렴한 계약입니다.



스캇 반 슬라이크는 우리에게 무척이나 익숙한 선수입니다. 바로 미국 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에서 '괴물투수' 류현진과 한솥밥을 먹던 선수이기 때문이죠. 반 슬라이크는 2012년부터 2017년까지 LA 다저스에서 355경기에 출장, 타율 0.242, 29홈런, 95타점의 성적을 기록한 선수입니다. 올해 안보인다 싶었는데 플로리다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뉴올리언스 베이비케익스에서 44경기에 출장, 타율 0.239, 7홈런, 26타점을 기록하고 있었죠.



스캇 반 슬라이크는 193cm의 장신이며, 좌익수로 가장 많은 경기(158경기)에 나섰고, 우익수(71경기), 1루수(67경기)도 소화할 수 있는 선수입니다. 끊임없이 유망주가 쏟아져 나오는 특유의 화수분 야구를 선보이고 있는 두산에서 그나마 취약하다고 할 수 있는 우익수 수비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 줄 것으로 기대해 봅니다.




이번에 퇴출된 지미 파레디스는 닉 에반스의 대체 용병으로 80만 달러에 두산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사실 에반스가 준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었기에 두산 팬들의 머릿 속에선 물음표가 가득했지만, 기왕 온 거 믿어봤죠. 하지만 파레디스는 21경기에 출장해 타율 0.138, 1홈런, 4타점을 기록하며 두산 베어스 역대 최악의 외국인 타자라는 오명을 얻었습니다. 역대 단일시즌 KBO 외인 타자 WAR 꼴찌라고 하죠? 오죽 했으면 그를 '파레기'라고 불렀을까요. 에반스가 너무 그리웠습니다.



두산의 이번 반 슬라이크 영입을 지켜본 타팀 팬들은 '외국인 타자 없어도 어짜피 1등인데 굳이 뭐하러 돈 낭비를 하냐'는 반응이 큽니다. 실제로 한화 이글스의 호잉, 삼성 라이온즈의 다린 러프, SK 와이번스의 제이미 로맥, KT 위즈의 멜 로하스 주니어, 넥센 히어로즈의 마이클 초이스 등은 팀의 성적에 큰 보탬이 되고 있는 데 비해 두산은 파레디스가 전력을 오히려 약화시키는 수준임에도 2위 한화와 6.5게임차로 선두를 지킬 만큼 강한 공격력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사실 반 슬라이크가 없더라도 현재의 성적을 유지하는 데에는 큰 무리가 없어보이는데... 차라리 그 돈 아껴서 내년에 FA자격을 획득하는 양의지나 잡았으면 싶었지만, 프런트에서는 1위 굳히기를 하려는 심산인 듯 합니다.




여하튼 스캇 반 슬라이크를 한국 프로야구에서 만날 수 있게 되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좋네요. 최강 화력을 뽐내고 있는 두산 베어스의 타선에 스캇 반 슬라이크가 화룡점정을 찍을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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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키워드

#스캇 반 슬라이크 #두산 베어스 #프로야구 #류현진 #LA 다저스 #지미 파레디스 #외국인 용병 #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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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마이크로닷 열애 인정! 12살 띠동갑 닭띠 연상연하 커플 탄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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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하반기 연예계 커플 1호가 탄생했습니다. 그 주인공은 배우 홍수현과 래퍼 마이크로닷. 홍수현과 마이크로닷 양측의 소속사는 열애설이 보도되자 곧바로 열애를 인정하면서 공식 커플이 되었습니다. 두 사람이 12살 차 닭띠 띠동갑 연상연하 커플인 점이 화제가 되기도 했죠.



홍수현과 마이크로닷의 인연은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에 함께 출연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마이크로닷은 첫 여성 게스트로 출연한 낚시 생초보 홍수현에게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현했죠. 마이크로닷은 홍수현에게 1대1 낚시 과외를 해주며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하는 한편 "경규 형님보다 더 잘 던진다"며 칭찬을 하기도 했습니다. 다음날 아침 일어나자마자 "누나는 어디있냐"며 홍수현을 찾는 모습을 보이기도. 만남 당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홍수현과의 투샷을 올리며 "이번주 도시어부 게스트는 저의 첫 낚시 제자이자 아름다우신 홍수현 누나. 누나가... 처음으로 낚시대를 잡아보셨다"고 적기도 했구요.




또한 홍수현의 인스타그램에 장미꽃 모양의 이모티콘을 남긴 마이크로닷은 "재호(마이크로닷의 본명) 누나한테 고백하는 거야?"라는 댓글에 "답이 안 와요"라고 적은 것은 물론, 지난 6월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한 마이크로닷이 홍수현을 지목했고, 홍수현이 인스타그램에 잠옷을 입은 셀카를 올리자 마이크로닷이 '굿나잇'이라고 인사를 남겼고, 또 홍수현이 이에 '좋은밤'이라고 화답한 적도 있습니다. 본격 럽스타그램이죠.




한편 지난 4월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한 마이크로닷이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나와 비슷한 여자가 좋다. 털털하고 솔직하고 '쿨'한 여자가 좋다"고 말한 것을 비롯해 ""마음이 예뻐야 한다. 그러니까 알아가야 한다. 낚시는 못해도 된다. 내가 잘하니까. '스리 룰'이 있다. 세 번 정도 만나야 파악이 된다"고 언급한 것이 홍수현을 두고 얘기한 것이라는 추측도 나오는 상황. 여하튼 연예계 새로운 커플 탄생을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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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닷 #홍수현 #마이크로닷 홍수현 나이차 #연상연하 커플 #연예계 커플 #도시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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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컴백과 손나은 성형 논란, 손나은 좀 가만 냅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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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에이핑크가 컴백했습니다. 에이핑크는 오늘(2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미니 7집 앨범 'ONE & SIX' 쇼케이스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앨범의 제목인 'ONE & SIX'는 어느새 하나가 되어있는 팬들(ONE)과 여섯 명의 에이핑크(SIX)가 함께 하는 7주년(ONE+SIX)라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이번 앨범에서 여섯 멤버 각자의 다양한 모습과 매력을 보여주겠다고 벼르고 있는 에이핑크. 타이틀곡인 '1도 없어'는 트로피컬 느낌의 하우스 비트가 어우러진 신나는 마이너 팝 댄스 장르의 곡으로, 그간 '아련청순' '힐링청순' 등의 수식어가 붙었던 에이핑크 기존의 이미지와는 또 다른 모습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리더인 박초롱은 "이번에는 고혹 위주로 갔다. 처음 해보는 시도라 너무 세보이지 않을까 우려가 많았다. 대중 분들이 에이핑크의 어떤 모습을 좋아하는지 너무 잘 알고 있어서 더 걱정했지만,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려야 더 성장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시도하게 됐다"고 이번 앨범의 컨셉트를 설명했죠.


에이핑크 멤버 개개인의 섹시함에 대해 정은지는 "남주는 어렸을 때부터 춤을 잘 췄던 친구라 춤을 출 때 섹시함이 느껴진다. 리더 초롱언니는 무표정일 때 카리스마 섹시함이 묻어난다. 나은이는 싸이 선배님의 뮤즈였던 만큼 옷태도 그렇고 섹시함이 딱 느껴진다. 또 보미양은 존재 자체가 섹시하다. 또 남주 양처럼 춤출 때 섹시하다. 하영양은 얼굴에서 섹시함이 묻어난다. 해외배우 니콜 셰르징거를 닮았다"고 설명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달은 에이핑크를 포함해 트와이스, 마마무, 모모랜드 등 그야말로 걸그룹간의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어 있습니다. 이에 대해 에이핑크 멤버들은 "경쟁이라기보다 함께 활동하면서 서로 보는 재미도 있는 것 같다. 즐겁게 활동했으면 좋겠다. 사실 성적생각을 안하고 활동하겠다는 말은 거짓말 같지만, 이번에는 성적보다는 저희들이 원했던 새로운 시도에 도전한 것에 의미를 담아 활동할 예정이다.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구요.


에이핑크는 모든 멤버들이 소속사인 플랜에이가 재계약을 마쳐 아이돌 그룹의 이른바 '7년차 징크스'를 이미 극복해낸 것으로 유명한데요. 이에 대해 "저희들이 일찍 재계약을 한 것도 있고, 멤버들 간의 호흡도 정말 잘 맞는다. 일찍 계약하면서 멤버들의 생각도 미리 듣게 돼서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 멤버들의 선택이 헛되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데뷔 8년차의 책임감을 다지기도 했습니다.



한편 에이핑크는 지난주 JTBC 예능 '아는형님'에 출연했습니다. 오랜 활동기간에 따른 내공 덕에 강호동, 이수근, 김희철 등에 밀리지 않고 변함없는 예능감을 과시하기도 했죠. 그런데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멤버들의 성형, 특히 에이핑크의 비주얼 담당인 손나은의 성형을 두고 많은 논란이 일었죠. '왜 손댔냐 놔두지' '의사가 아주 압구정 미인을 만들어놨네' '코 안에 대나무 박았냐' 등 무척이나 부정적인 반응이 대다수. 어지간하면 '성형을 하든 말든 뭔 상관인데'와 같은 쉴드가 맞설 법도 하지만, 워낙 기존의 외모로도 인기가 있었던 지라 벌어지는 상황으로 보여집니다.





하지만 손나은의 성형 논란을 보고 있자니 정말 연예인 못 해먹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손나은은 '손나 이쁨' 등으로 외모에 대한 찬사를 받음과 동시에 '다 좋은데 코가 낮아서 문제' 등과 같은 소리를 들어왔습니다. 그 이쁜 얼굴 와중에도 끝끝내 흠을 잡아낸 것인데요. 특히 tvN 드라마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에 출연했을 당시 드라마 특성상 보여질 수 밖에 없는 옆모습으로 아주 멘탈이 털리게 까여왔죠. 그 외에도 넓적한 얼굴형이다 등등. 결국 이번에 이러한 점들을 보완한 것으로 보여지는데, 이제는 '옆모습을 얻고 앞모습을 잃었다' 등 또 까이기 시작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연예인 걱정이 세상에서 제일 쓸데없다곤 하지만, 불쌍해서 못 볼 지경이네요. 댓글 등 반응 다 살펴볼텐데. 저도 물론 성형 결과가 무척 안타깝고, 안 고쳐도 충분히 예쁜데.. 싶긴 하지만 오죽 했으면 저렇게 손을 봤을까요. 결국 악플러들 때문에 벌어진 사태인 것이죠. 적당히들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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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ONE & SIX #손나은 #윤보미 #정은지 #김남주 #오하영 #박초롱 #손나은 성형 #손나은 옆모습 #에이핑크 성형 #손나은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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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연평해전 전사자 특별법 시행령 의결한 문재인 대통령, 입만 까불던 보수와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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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연평해전. 2002년 6월 29일 서해 연평도 인근 북방한계선 남쪽에서 발생했던 해상 전투입니다. 이날은 2002 한일 월드컵 한국과 터키의 3·4위전이 대구월드컵스타디움에서 있던 날이었죠. NLL 북서쪽 방향에서 북한의 경비정이 선제 포격 도발을 감행하여 일어났으며, 해군이 승리하였지만 참수리 357호정이 침몰한 것을 비롯해 전사 6명, 부상 18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당시에는 '서해교전'이라고 불렸지만 국방부에서 공식 명칭을 '제2연평해전'으로 명명했죠.


그간 제2연평해전은 김대중 대통령의 햇볕정책을 깎아내리는데 단골 소재로 쓰였습니다. 북한에 그렇게 퍼다 바친 결과가 핵무기 개발과 제2연평해전이었다는 얘기부터, 우리가 먼저 발사하지 말라는 김대중 정부의 지침 때문에 벌어진 사태라는 주장, 국군 통수권자가 축구 본다고 부상자들을 보러 오지도, 영결식에 참석하지도 않았다는 주장까지 다양했죠. 




하지만 이러한 주장들은 김대중 대통령을 폄하하려는 일방적인 주장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북방한계선을 지켜라 ▲우리가 먼저 발사하지 말라 ▲상대가 발사하면 교전수칙에 따라 격퇴하라 ▲전쟁으로 확대시키지 말라 는 내용의 4대 지침은 기존에 있었던 교전규칙을 4가지로 요약해 강조한 것일 뿐 이 4대 지침 때문에 교전규칙이 바뀐 것이 아닌 뿐더러, 김대중 대통령은 터키전 관람을 취소하고 NSC를 긴급 소집했습니다. 애당초 계획도 청와대 세종홀에서 TV로 관람하는 것이었죠. 다만 월드컵 폐막식과 함께 일본과의 정상회담이 사전에 결정되어 있었기 때문에 국가간 외교적 결례 등을 피하기 위해 박지원 대통령 비서실장을 사전 조문에 보내고 일본으로 출국했습니다. 방일 일정을 마친 7월 2일 국군수도병원을 찾아 부상병들의 쾌유를 기원하는 한편 전사자들에게 충무무공훈장을 추서했죠. 당시까지 영결식에 대통령이 참여한 전례가 거의 없었습니다. 주관자(해군참모총장) 계급 이상의 인물은 참석하지 않는 것이 군 행사 관례이기도 했구요.



그런데 유공자들에 대한 금전적 보상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국가배상법에 따라 군인연금법을 통해 보상이 이루어졌는데, 박정희 정권 시절 유신헌법을 만들 때 이중배상금지 조항을 넣어둔터라 공무 수행 중 입은 손해에 대해 국가가 잘못이 있어도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없었기 떄문에 유공자들에게는 제2연평해전 당시의 월급 36개월치가 보상의 전부였던 것이죠. 그나마 국민 성금이라는 우회적인 방식으로 추가적인 보상이 있었지만, 엄연히 말하면 이것은 국가가 주는 것이 아니었구요. 이러한 조항이 논란이 되자 군인연금법 시행령이 개정되었고, 노무현 정부인 2004년 1월 통과되었습니다. 하지만 소급적용이 되지 않아 제2연평해전 유공자들은 혜택을 받을 수 없었고, 천안함 피격 사태 순직자들부터 혜택을 받게 되었죠.




그렇다고 해서 안보를 목청껏 외치며 보수를 자처하는 수구 세력의 집권기동안 달라진 것도 딱히 없습니다. 제2연평해전 희생자에 대해서도 전사자 예우를 하라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지시로 지시로 이들에 대한 소급 지원을 위한 특별법이 발의되었으니 형평성의 문제로 무산되었죠. 당시 故 박동혁 수병의 아버지가 "대통령이 지시한 것을 국방부가 못해 주겠다는 것은 직무유기이고, 대통령은 대국민 사기극을 벌인 것"이라고 주장하며 "국방부에 훈장을 반납하겠다"고 격앙된 목소리를 내기도 했구요. 다만 2012년 이명박 전 대통령이 직접 추모식에 참석을 하며 제2연평해전 추모식을 정부 기념 행사로 승격시켰습니다. 박근혜 정부에선 영화 '연평해전'이 개봉한 거 말곤 뭐.



그리고 2018년 6월 29일, 제2연평해전 16주년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올해부터 행사 주관이 국가보훈처에서 해군 2함대로 바뀌며 군 자체 행사가 되었는데요. 마침 문재인 대통령이 감기몸살로 불참하면서 보수 진영에선 볼멘 소리가 나왔습니다. 바른미래당 유승민 전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다음과 같은 글을 올리기도 했죠.


평택 2함대에 다녀오는 길입니다.

월드컵 열기에 온 나라가 들떠있던 16년전 오늘, 연평도 서쪽 14마일 해상에서 NLL을 넘어온 북한 경비정의 기습공격으로 우리 해군 고속정 참수리 357호에서 윤영하 소령, 한상국 상사, 조천형 중사, 황도현 중사, 서후원 중사, 박동혁 병장이 전사했고 19명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이 영웅들이 목숨으로 지켜준 나라에서 우리는 오늘도 숨을 쉬고 있습니다.

이 영웅들을 잊지 않는 국민들이 한 명이라도 더 많아지기를 바랍니다.


한동안 부대 자체행사로만 치뤄졌던 추모식이 제2연평해전 승전기념식으로 격상되었다가 올해부터 다시 부대 자체행사로 돌아갔다고 합니다.

씁쓸함이 밀려듭니다.

여섯 분의 영웅들에게도 미안한 마음입니다.

16년이라는 시간 동안 연평해전의 영웅들은 조금씩 잊혀져 가고 있는건 아닌지요.


영웅들의 명복을 빕니다.

유가족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섯 분 영웅들의 사진과 제가 쓴 책, <나는 왜 정치를 하는가> 184~187쪽에 담은 생각을 공유합니다.



하지만 문재인 대통령은 제2연평해전 기념식 뿐 아니라 오드레 아줄레 유네스코 사무총장 접견,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 접견, 6·13 지방선거 시도지사 당선자들과의 만찬 등의 공식일정을 모두 취소해야 할 정도로 심한 감기몸살이 걸렸었습니다. 올해 들어 연가를 사용한 것이 이틀에 불과할 정도로 평창 동계올림픽, 남북정상회담, 한·중·일 정상회담, 미국 순방, 제2차 남북정상회담, 러시아 국빈방문 등 살인적인 일정을 이어갔죠. 그리고 2일에서야 업무에 복귀할 수 있었습니다. "과로사회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늘 강조해 오다가 대통령이 과로로 탈이 났다는 그런 말까지 듣게 되었으니 민망하기도 하다"고 인사를 해 한편으론 서글프고 걱정이 되기도 했는데요.





제2연평해전과 관련한 뉴스가 오늘(3일) 나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있었던 국무회의에서 제2연평해전 전사자에게 추가보상을 지급하기 위한 '제2연평해전 전사자 보상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을 의결한 것. 문재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전사자로서의 예우나 정신적인 명예라든지 하는 부분들을 제대로 해 드리지 못했다. 이 시행령으로 비로소 그러한 예우를 다 하게 됐다. 말하자면 국가가 이제야 도리를 다하는 셈이지만 그만큼 늦었다"며 송영무 국방부 장관에게 "유족들을 초청해 국가 예우가 늦어진 데 대해 사과 말씀을 드리면서 정부에 이제서야 책임을 다하게 됐다는 뜻도 꼭 전해달라"고 언급했습니다.




군인연금법 시행령을 개정하고 통과시킨 김대중·노무현 정부, 제2연평해전 전사자들에게 추가보상 지급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을 의결한 문재인 정부. 임기 마지막 해에 국가보훈처 주관 행사로 격상시켜 대통령이 참석한 이명박 정부, 아무 것도 하지 않은 박근혜 정부. 자, 여러분 어떠십니까? 과연 어떤 정부가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이들을 예우해주는 것 같나요? 안보를 죽어라 외치며 북한과 날을 세우고, 진보 세력들을 좌파로 몰아부친 이들은 과연 유공자들에게 어떠한 대우를 해줬나요? 저들이 빨갱이라고 흉보는 문재인 대통령은 법 테두리 안에서 국가를 위한 희생에 합당한 보상을 받지 못한 이들에게 무엇을 해줬나요? 굳이 제 입으로 말할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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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제2연평해전 #보훈 #박근혜 #이명박 #노무현 #김대중 #제2연평해전 전사자 특별법 시행령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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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프로야구 우천취소 기준은? KBO 리그 규정을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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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야기는 프로야구 우천 취소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어제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예정되어 있던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우천취소 됐죠. 지난 1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의 뒤늦은 우천취소를 두고서는 시청률에 목맨 중계방송사의 압박 때문이라는 보도가 나오고 MBC Plus 측의 반박이 이어지며 논란이 되기도 했구요.



우선 프로야구의 우천취소에 대한 규정을 살펴보죠. KBO 리그규정 제1장 제11조 제1항 '경기거행 여부 결정은 KBO 경기운영위원이 경기관리인과 협의 하에 결정한다. 경기개시 3시간 전에 개시여부를 결정하며, 필요시 시간을 연장할 수 있다. 또한, 경기운영위원은 강우예보가 있는 경우 홈구단에 방수포 설치 등 기타 필요한 조치를 내릴 수 있다'가 이에 해당됩니다. 3시간 전 개시여부가 결정되어야 하지만, '필요시 시간을 연장할 수 있다'는 조항으로 인해 경기취소 결정이 늦게 나오기도 합니다. 살짝 애매하죠.




여기서 경기운영위원은 우천취소 결정, 승부조작 징후 시 KBO 보고, 심판 고과 평가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직책으로, 김시진·김용희·한대화 전 감독과 조종규·임채섭 전 심판이 현재 경기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죠. 경기관리인에 대한 KBO 리그규정 제9조를 살펴보면, '홈구단의 임원이 그 경기의 관리인이 되며, 총재의 경기관리에 관한 모든 직능을 대행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한가지 덧붙이자면, 경기가 시작된 이후에 우천 등으로 인해 경기를 중단하거나 하는 모든 결정권은 주심에게 이관됩니다. KBO 리그규정 제11조 제3항을 보면 '경기실시의 결정권한이 주심에게 이관되는 시점은 경기개시예정 시간으로 한다. 경기개시 예정시간부터는 주심이 경기개시, 일시정지, 재개 또는 중지의 결정자가 된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경기가 시작된 이후에는 5회말 이전이면 노게임이 선언되고, 6회초 이후면 강우 콜드 게임으로 경기가 종료되죠.




자, 그런데 문제는 우천취소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다는 것. 경기운영위원과 경기관리인의 주관적인 생각에 따라 취소 여부가 결정된다는 것이죠. 선수들의 경기력 유지와 경기 관람을 위해 찾아오는 관객들, 그리고 상인들까지 배려되야죠. 구단, 관객 등이 모두 공감할 수 있는 경기취소 기준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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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우천취소 #강우 콜드 #야구 #스포츠 #K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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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호 판사, 강원랜드 채용비리 연루된 권성동 자유한국당 의원을 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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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채용비리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권성동 자유한국당 의원이 구속을 피하게 됐습니다. 4일 권성동 의원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 서울중앙지법 허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5일 오전 12시 17분 "범죄 성립 여부에 관해 법리상 의문점이 있다. 현재까지의 수사 진행 경과와 피의자의 주거 등을 고려할 때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권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권성동 의원은 전반기 국회에서 법사위원장을 역임했습니다. 때문에 박근혜 탄핵심판의 소추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죠. 법사위원회는 국회에서 만들어지는 모든 법안의 창구 역할을 하기 때문에 위원장 자리의 중요성은 무척이나 높습니다. 그런데 법사위원장이 영장실질심사를 받은 것은 헌정사상 최초죠. 정말 부끄럽기 짝이 없는 상황입니다.




이번 사태는 권성동 의원의 비서관이 강원랜드에 부정청탁으로 입사한 사실을 감사원이 적발해 검찰에 수사 의뢰를 하며 시작되었습니다. 2013년 11~12월 강원랜드의 워터월드 수질·환경분야 전문가 선발 과정에서 공고상 지원 자격을 갖추지 못했음에도 권성동 의원의 지역구(강릉) 출신인 최흥집 사장의 지시로 사실상 맞춤형 채용 절차를 밟아 합격을 한 것이었는데요. 강원랜드 자체 감사 결과 권성동 의원은 강원랜드 대규모 부정채용 사건의 핵심 청탁자로 분류되어 있기도 했습니다.


이 뿐만이 아닙니다. 권성동 의원의 사촌 동생에 대한 인사 청탁도 수 차례 전해졌으며, 권성동 의원의 선거법 위반 무혐의를 도운 측근이 강원랜드 사외이사로 발탁된 사실이 드러나기도 했구요. 강원랜드 채용 비리 의혹을 수사하던 검사가 "권성동 의원이 개입됐음을 드러내는 증거들에서 권 의원의 이름을 삭제하라는 상관의 지속적인 압박이 있었다"고 폭로하여 큰 파장을 불러일으키기도 했습니다. 



결국 권성동 의원에게 업무방해, 제3자 뇌물수수, 직권남용권리 행사방해 등의 혐의가 적용되어 구속영장이 청구됐는데요. 그 와중에 자유한국당에서 6월 임시국회 소집을 주장하는 몰염치한 짓을 하기도 했습니다. 누가 봐도 체포동의안 부결을 위한 방탄국회였거든요. 정말 국회의원들은 불체포특권을 요리조리 잘 써먹죠. 논란이 거세지고 6·13 지방선거의 참패로 자유한국당이 격랑에 휘말리자 권 의원은 "불체포특권에 기댈 생각이 없으며, 법원이 정하는 날에 떳떳이 영장실질심사를 받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권성동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한 허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그간 필리핀 국적의 가사도우미를 불법 고용한 혐의를 받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부인 이명희씨, 이명박 정권 국가정보원의 야권·진보 인사 불법사찰 의혹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이종명 전 국정원 3차장, 서지현 창원지검 통영지청 검사를 성추행하고 인사보복을 한 혐의를 받는 안태근 전 검사장, 국군 사이버사령부의 대선 개입 의혹에 대한 국방부의 수사를 축소하도록 지시한 혐의 등을 받는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한 바 있습니다. 매우 다채롭죠.


허경호 판사 덕분에 권성동 의원은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수사팀에까지 외압을 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권성동 의원이 불구속이라... 대한민국 사법부 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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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내장어집 불암산장어집 고창장어, 장어구이 만한 보양식이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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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내장어집 / 불암산장어집 고창장어 이야기,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요새 영 서울을 벗어나지도 못하고, 강의만 하러 왔다갔다 하다보니 답답하기도 하고 힘도 빠지고...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몸보신도 할겸 바람도 쐴겸 조금이라도 서울을 벗어나려고 향한 곳은 

남양주 별내의 불암산 초입에 위치한 고창장어. 고창은 풍천장어의 고장이기도 하죠.



비도 내리고 해서 날도 꽤 선선하고, 오랜만에 근교로 나왔는데, 실내보단 바깥에 앉기로 했습니다.

자갈이 깔려있는 곳에 야외 테이블이 세팅되어 있는데요. 멀리서 보면 위 사진과 같은 느낌입니다.



실내에도 테이블은 있습니다. 입식·좌식 테이블이 모두 있어서 선호하는 타입대로 앉으시면 되요.

이날 온 손님들은 다 바깥으로 앉았긴 했지만요.

아무래도 겨울엔 여기로 앉아야겠죠?



고창장어의 메뉴판. 저희가 오늘 먹을 메뉴는 역시 장어입니다. 장어집에 왔으니 장어를 먹어야죠.

이 근방 또 하나의 인기 메뉴가 태릉 갈비이다보니 왕돼지갈비도 별도로 준비되어 있는 것 같구요.



테이블에 장어 맛있게 굽는 법이 붙여있긴 한데...

사장님이 알아서 다 구워주십니다. 앉아있는 테이블에서 구워주시기도 하고, 

따로 구워달라고 하면 한켠에서 초벌을 싹 해와서 금방 먹을 수 있도록 해주기도 하셔요.

맛있게 못 구우면 어쩌나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밑반찬 리필은 여기서 셀프로 리필하시면 편리합니다.



질 좋은 참숯이 준비됩니다. 저희는 그냥 앉아있는 테이블에서 굽기로 했어요. 

다른 테이블들은 따로 구워달라고 했는지 사장님이 빈 테이블에서 구워서 가져다 주셨구요.




밑반찬도 준비됩니다. 상추와 깻잎, 마늘, 양파, 고추 등 쌈야채, 양파절임, 도토리묵, 미나리, 묵은지, 생강채 등.

생강채는 장어집의 상징과도 같죠. 장어의 맛이 조금 비리게 느껴지시는 분들은 생강채를 곁들여서 드시면 좋습니다.

굳이 비리지 않더라도 생강채를 곁들여 먹었을 때 훨씬 맛이 좋다는 분들도 많이 계시구요.



이날 엄마랑 제가 놀란 건 바로 이 된장.

사실 이렇게 처음에 된장이 나왔을 땐 미쳐 몰랐는데요.

된장 얘기는 좀 뒤에서 다시 하기로 하죠.



자, 오늘의 주인공인 장어가 철망 위로 올라옵니다.



어느 정도 두께인지 느껴지시나요? 

장어한테도 씨알이 굵다는 표현이 적합할지 모르겠지만 정말 그 두툼함이 이루 말할 수 없네요.

두툼한 살집만 봐도 뿌듯해지는 느낌입니다.



보글보글 끓는 된장찌개가 나왔습니다.

근데 된장찌개 주문 안했는데... 저희 안 시켰다고 말씀드리니 서비스라고 하면서 손짓을 하시더군요.



아...ㅎㅎ 된장찌개랑 버섯 서비스...ㅎㅎ

전 여기가 왜 오픈기념인가 했는데, 저 화장실 간 사이에 엄마가 사장님께 들은 바에 의하면

다른 지역에서 장어집을 크게 하셨다고 하더군요.



그건 그렇고, 이 '문제의' 된장찌개. 

처음에 색을 봤을 때 좀 일반적인 된장찌개보다 색도 진하고 이랬는데...

한 입 먹자마자 눈이 번쩍 뜨였습니다.

딱 한 단계 한 단계 정성껏 만든 수제 전통 된장이었어요.

사장님께 된장찌개 너무 맛있다고 말씀을 드렸더니 장어를 구워주시면서

이 된장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설명해주시는데... 훠우... 장관입니다.

반지의 제왕 이야기 듣는 줄... 수 많은 과정과 오랜 시간에 걸쳐 직접 담그신 된장이라는데요.



그러고보니 손 씻는 곳 바로 옆에 된장, 고추장 판매한다는 안내가 붙어있었을 정도.

아이고 몰라봤네...ㅎㅎ

된장찌개 맛 보시면 아마 다들 저처럼 깜짝 놀라실 겁니다.

안에 내용물을 살펴보면 양파, 고추, 된장 뭐 요런 아주 기본적인 재료 말곤 딱히 들어간 게 없어요.

바지락도, 고기도, 뭐 들어간 게 없는데도 불구하고

된장 하나로 어마어마한 맛을 냅니다.

이날 결국 엄마는 된장을 구입.....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 같은 똥손들에겐 구세주 같은 존재라며...



자, 어느 정도 장어가 익어가기 시작하니까 사장님이 바쁘시게 먹기 좋은 사이즈로 자르기 시작합니다.



장어집에서 가장 눈이 행복할 때가 손질된 장어들이 일렬로 쭉 늘어서 있을 때죠.

슬슬 마지막 작업 시작. 거의 다 구워진 것 같네요.

딱 1분 뒤에 한켠으로 옮기라고, 안 옮기면 순식간에 탄다는 말씀을 남기시곤 홀연히 떠나신 사장님.



말 들어야죠. 냉큼 숯의 열기를 피해 귀퉁이로 장어들을 대피시킵니다.




노릇노릇하게 구워진 장어의 아름다운 자태.



포동포동 두툼한 장어 한 점 소스에 살짝 찍어서



마늘, 생강채와 함께 한 쌈 싸서 우걱우걱.

크, 엄마의 얼굴에 스윽 번지는 미소.



냉큼 공기밥 주문합니다. 흑미밥으로 나오네요.



밥을 주문한 이유는, 장어덮밥 먹는 느낌을 좀 내보려구요. 배도 고프고...

탄수화물의 단 맛과 장어의 진한 맛이 어우러지는 그 기쁨을 만끽 중입니다.



별 방법이 다 나옵니다. 엄마는 생강채만을 곁들여 먹기도 하구요.

전 장어의 맛을 온전히 느껴보려고 소금만 아주 약간 찍어서 먹어 봅니다.

역시 한우도 그렇고 소금만 살짝 찍어 먹는 것이 재료의 맛을 오롯이 즐기기엔 최고인 것 같습니다.

아, 묵은지도 숨어있는데, 묵은지를 곁들여 먹는 걸 즐기시는 분들도 계시겠죠?



엄마가 엄청 맛있게 먹었던 미나리. 초고추장에 살짝 무쳐서 혼자 한 그릇을 다 비워 버리셨네요.

저야 나물을 안먹으니까...



장어 꼬리가 몸통과 딱히 별다른 차이가 없다는 걸 머리로는 알면서도

항상 아껴뒀다가 마지막에 먹게 됩니다. 괜히 그래요.

확실히 굽는 스킬이 중요하다고 느껴집니다.

사장님께서 괜히 구워주시는 게 아니죠.

씹는 순간 촉촉한 장어의 맛이 입 안에 가득 퍼지는 것이 정말 황홀할 지경입니다.

이 맛에 장어 먹는 거죠.. 



식사 다 하고서 좀 앉아있다 일어나려고 하는데, 사장님이 한쪽에서 색소폰을 연주하시더군요.

제가 또 나름 윈드 오케스트라 지휘자 아닙니까.

사장님 연주하시는 걸 보고 있는데 실력이 상당하시더라구요.

연주를 다 듣고 사장님이랑 말씀을 나눠봤는데, 헐... 놀랍게도 독학으로 이만큼 해오셨다는군요.

연습 교본을 봤더니 전공생들이 사용하는ㅎㅎㅎㅎ

정말 이래서 뭔가 좋아서 하는 사람들은 이길 수가 없나 봅니다.

운이 좋으신 분들은 사장님의 색소폰 라이브 연주를 들으실 수 있을 것 같네요.



질 좋은 장어를 취급하는 곳 답게 장어즙도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엄마는 된장을 구입한 터라 장어즙에는 욕심을 내지 않았지만...


오랜만에 남양주 나와서 콧바람도 쐬고, 민물장어 한바탕 구워서 배터지게 먹으면서 몸보신 했습니다.

이제야 좀 살 것 같은 기분이었어요. 그간 너무 답답했었는데. 집에서도 대충대충 챙겨먹고.

여름에 기력 떨어지면 곤란합니다. 오늘은 장어 어떠신가요?

이상 별내 불암산 고창장어였습니다!  



▣ 고창장어 

☞주소

경기도 남양주시 불암산로 102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 640-7)

☞전화번호

031-571-0578, 010-5262-9943

☞영업시간

 OPEN 10:00 CLOSE 21:00

☞주차

가능

☞와이파이

가능

☞스마트폰 충전

안드로이드/애플 가능

☞화장실

내·외부, 남/여 분리

☞주관적 점수

가격 ★ 위치  서비스 ★★★ 

맛 ★★★ 분위기 ★★★

총점



오늘의 키워드

#별내장어집 #불암산장어집 #고창장어 #풍천장어 #민물장어 #된장찌개 #불암산맛집 #별내맛집


토털로그의 식당 리뷰 [맛있는내음새]는 제가 느낀 그 맛 그 느낌 그대로, 솔직함을 보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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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입구이자카야 이가, 샤로수길에서 즐기는 새우 5종세트 무한리필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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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입구이자카야/샤로수길맛집 이가 이야기,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대한민국의 마지막 경기인 독일전이 열리던 날 방문했던 서울대입구 이자카야 이가.

SNS에서 상당히 핫한 이자카야입니다. 이가만의 특별한 그 무언가가 있거든요,



이가는 아까 위의 사진에서 보였던 테라스와 내부 공간으로 나뉩니다. 

내부는 1층과 2층으로 공간이 나뉘구요.



이가가 페이스북 등 SNS에서 핫한 이유 중에 하나는 바로 이것, 

새우요리 5종 세트(새우구이, 새우라면, 새우튀김, 간장새우덮밥, 감바스)가 19,900원에 무한리필된다는 것입니다.

1시간동안 얼마든지 계속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아... 저 이씨인데... 이건 나가기 직전에 봤어요... 아쉽구나...

과연 이씨 성을 가진 사람에게 무슨 안주가 서비스로 나올지 궁금하네요.



이가의 메뉴판입니다. 새우요리 무한리필 뿐 아니라 사시미, 타다끼, 해물야끼우동, 나베와 구이, 

튀김, 씹을 거리 등 단품 메뉴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물론 새우요리들도 단품으로 먹을 수 있구요. 

세트 메뉴도 구성이 되어 있으니 성향에 맡게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주류 역시 일반적인 주류를 비롯해 하이볼과 사케 등이 갖춰져 있구요.



홀에 붙어있던 안내판. 미리 준비해두는 것이 아니라 주문이 들어온 이후에 준비된다는 안내입니다.




가장 먼저 나온 간장새우덮밥. 간장새우와 날치알, 무순 등이 올려져 있습니다.

약간 반칙 메뉴죠. 맛이 없을 수가 없잖아...



다음으로는 새우튀김. 뜨겁습니다. 조심하세요. 데일 뻔...

바삭하게 튀겨진 새우구이 네 마리가 짠.



다음으로는 감바스. 전문적인 스페인 식당과 비교하긴 그렇지만 

누가 이자카야에서 감바스를 먹는다늘 걸 상상이나 했을까요.

요것도 이따 먹어보기로 하구요.



새우라면도 등장했습니다.

숙주가 올라가 있고, 안에 새우와 홍합이 들어가 있어 시원한 맛을 낼 것으로 예상되죠?



마지막으로 등장한, 새우구이! 쿠킹호일 위에 소금이 쫙 깔린 상태로 준비됩니다.

새우구이가 시간이 조금 걸리니 버너 불을 키고 나머지 메뉴들을 하나씩 맛보기로 합니다. 



먼저 면이 불면 안되니까 라면부터. 예상했던 대로 홍합과 새우가 들어간 덕에

국물이 무척이나 시원합니다.

먹으면서 이 라면이 무엇일까 추측을 해봤는데, 저희의 결론은 안성탕면.

혹시 다녀오신 분들이 이 글을 보신다면 댓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ㅎㅎ



감바스 맛도 한번 보죠.

빵 위에 새우를 욕심부려서 2개 올리고, 홍합도 하나 얹은 다음에

마늘이 섞인 올리브 오일을 살짝 뿌려서 와앙 베어 물어봅니다.

태어나서 감바스에 소주 처음으로 마셔본 날이었어요.

오랜만에 먹어보는 감바스였는데... 여성분들이 리필을 수도 없이 외칠 것으로 예상되는 메뉴였습니다. 



간장새우덮밥은 완전히 비비지 않고 조금씩 재료들을 떠 먹었습니다.

간장새우와 날치알, 야채가 골고루 들어간 상태로 한 숟갈 푹.

간장이 연하게 배어있어서 짜지 않아 부담이 없습니다.



기다리던 새우들이 거의 다 익어가네요. 이제 먹어도 되겠습니다.

뚜껑 어디에 놓을지 고민하지 마시고 벨 한번 누르세요..ㅎㅎ



짜잔, 새우구이 첫 판 완성입니다. 불그스름하게 잘 익었네요.



머리만 떼서 따로 모아둡니다. 이 머리들은 이따 써 먹을 데가 있어요.

술을 좀 많이 먹었을 때는 입에 거슬리는 것이 싫어서 껍질을 다 벗겨 먹는데,

초반에는 껍질채 먹는 편입니다. 새우 껍질에 콜레스테롤을 중화시켜주는 성분이 있다고 하죠?




새우튀김도 간장에 살짝 찍어서 한 입. 살이 아주 꽉꽉 들어차있습니다.

정말 안주의 향연이네요. 술이 절로 들어갑니다. 이걸 두고 어떻게 술을 안 마셔...



새우요리 무한리필은 1시간 동안 제공되는데, 새우구이가 시간이 약간 걸리는 관계로

새우구이를 먼저 먹고서 리필을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나름의 팁이예요!

하지만 팁이라고 말해놓고 이미 감바스 2번 먼저 리필을 받았다는 거...ㅎㅎ

여하튼 리필 받은 새우구이가 나왔습니다.



아까보다 조금 촉촉하게 익혀보겠다고 마음 먹고 유심히 지켜보는 중...



오, 성공입니다. 아까보다 조금 일찍 불을 꺼서 새우들이 수분기를 더 머금고 있군요. 촉촉합니다.

이날 정말 새우 어지간히도 많이 먹었습니다. 

노량진수산시장에서 새우 사서 구워 먹었을 때보다 훨씬 많이 먹었네요.

이번 새우는 처음에 제공됐던 비닐장갑 끼고 껍질을 다 벗겨 먹었습니다. 근데 뜨거워...

손 조심 하세요..ㅎㅎ 데일 뻔 했어요.



아까 첫판에 모아둔 새우 머리들과 두번째 판의 새우 머리들을 모아서 좀 더 바삭하게 구워냅니다.

이 또한 좋은 술안주죠.



그리고 껍질을 벗긴 새우들을 감바스의 올리브 오일에 퐁당 넣어서 먹어봅니다.

직접 구운 새우를 이렇게 먹으니 좀 더 단 맛도 좋고 맛있네요.

저처럼 한번 드셔보세요. 맛있으니까..ㅎㅎ 



먹다보니 11시가 되서 독일전 시작! 다른 곳으로 옮기지 않고 여기서 쭉 먹기로 했습니다.

대신 축구 좀 제대로 보려고 테라스에서 안쪽으로 자리를 옮겼어요.

어짜피 무한리필 시간도 마감됐고 하니까.



가볍게 촉촉오징어 하나 주문했습니다. 축구 보는 내내 열심히 씹고 뜯었어요.



오... 이런 일이... 세계 1위 독일을 2:0으로 대한민국이 꺾다니...

이가 완전 뒤집어진 날이었어요. 손님들 다 TV 앞에 모여서 골 넣는 순간 소리 지르고 난리 났었네요.

하지만 멕시코의 패배로 아쉽게도 조별예선 탈락...ㅠ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가의 새우요리 무한리필은 대박이었다는 거!

왜 그렇게 SNS에서 인기인지 이유를 알았습니다.

새우성애자 분들, 모두 모이세요. 아주 원없이 새우요리 5종세트를 드실 수 있으니까.

이상 서울대입구이자카야 이가였습니다!



▣ 이가 

☞주소

서울특별시 관악구 봉천로 485-1 (서울특별시 관악구 봉천동 851-15)

☞전화번호

010-3330-1084

☞영업시간

 OPEN 17:00 CLOSE 02:30

☞주차

가능

☞와이파이

가능

☞스마트폰 충전

안드로이드/애플 가능

☞화장실

부, 남/여 공용

☞주관적 점수

가격 ★ 위치  서비스 ★★★ 

맛 ★★★ 분위기 ★★★

총점



오늘의 키워드

#서울대입구이자카야 #이가 #샤로수길 맛집 #감바스 #새우소금구이 #간장새우 #새우 무한리필


토털로그의 식당 리뷰 [맛있는내음새]는 제가 느낀 그 맛 그 느낌 그대로, 솔직함을 보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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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계동연어맛집 노원육회맛집 육회한연어, 1미터모든걸다줄게의 위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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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계동연어맛집/노원육회맛집 육회한연어 수락산역점 이야기,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얼마 전 수락산역 근처에 사무실을 낸 친구 응원차 모임을 가졌습니다.

장소는 수락산역 바로 앞에 위치한 육회한연어 수락산역점. 

7호선 수락산역 3번출구 나가자마자 골목으로 들어가면 정면에 딱. 



우어. 평일 저녁 9시인데테이블이 빼곡합니다. 예약을 해둔 터라 겨우겨우 앉았네요.



육회한연어 수락산역점의 메뉴판. 

육회한연어 수락산역점에서는 육회, 육사시미, 연어회, 참치회, 간장새우, 문어초회, 타코와사비 등을 비롯해 

이 메뉴들을 조합한 세트 메뉴, 무한리필 메뉴, 그리고 랍스타와 각종 탕, 초밥, 덮밥 등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어지간한 취향은 다 맞출 수 있습니다. 뭘 좋아할지 몰라 그냥 다 준비해봤어 수준.



그 중에서 저희가 선택한 것은 '1미터모든걸다줄게' 세트.

육회, 연어, 참치회, 육사시미, 간장새우, 문어초회, 초밥세트, 타코와사비, 참깨드레싱 샐러드로 구성된

그야말로 육회한연어의 모든 것이 총망라된 세트입니다.




1미터모든걸다줄게 세트 도착. 테이블 길이와 동일한 길이의 거대한 접시가 압권이네요.



크... 메뉴 구성 좀 보세요. 정말 입이 떡 벌어지는 구성이죠. 하나씩 살펴보죠.



우선 타르타르 소스와 날치알, 참기름. 마지막 칸은 비어있었는데, 저희는 여기에 간장을 담았습니다.

각종 안주들을 먹을 때 기호에 맞게 곁들여 드심되요. 

저희 같은 경우는 모두 참치, 연어에 곁들여 먹었습니다.



먼저 좀 가벼운 메뉴들을 살펴보죠. 문어초회입니다. 

문어 전문점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새콤한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함께 담겨있는 양배추와 곁들여서 먹으면 더욱 꿀맛.



타코와사비. 약간 수분을 더 제거했으면 더욱 좋았을 것 같은데, 그 점 빼고는 맛있었습니다.

취향에 따라 초생강, 양파, 와사비를 곁들여서 먹으면 좋구요.



참깨드레싱 샐러드. 전 야채를 안먹어서 이건 안먹었는데, 친구들은 한 접시를 뚝딱 해치우고선

한 접시 더 달라고 해서 먹었습니다. 무한리필 메뉴가 아니어도 이 샐러드는 리필이 가능한 것 같더군요.  



육류 쪽으로 넘어와 볼까요. 육사시미입니다. 아무런 양념이 되어 있지 않은, 생고기 그대로죠.

소고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끝판왕이라고나 할까.

신선도가 보장되어야만 먹을 수 있는 메뉴인데, 역시 이 육사시미는 한우입니다.



육회한연어의 가장 베이스가 되는 안주라 할 수 있는 육회.

육사시미는 완전 날고기이고, 육회는 달달한 양념이 적절하게 배어있어

어지간한 사람들이라면 모두가 좋아할 만한 그야말로 스테디셀러죠.



육회를 먹을 때 가장 기분이 좋은 순간은 뭐니뭐니해도

함께 나온 달걀 노른자를 육회 위에 올린 뒤에 젓가락으로 톡! 터뜨려서 휘휘 섞을 때가 아닐까 싶네요.

육회에 노른자의 고소함까지 더해지니 맛있을 수 밖에요.

하지만 노른자의 비릿한 맛을 싫어하시는 분이라면 일부분만 섞거나 하시면 되겠죠.




초밥 3종 세트. 육회초밥과 새우초밥, 연어초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들 늦은 시간까지 저녁을 못 먹은터라 사실 초밥이 가장 먼저 팔려 나갔네요.


술도 빠질 수 없습니다. 요새 계속 단품 메뉴보다는 이렇게 종류가 많아서
한 잔 마시고선 무슨 안주를 먹을지 고민될 때가 가장 즐겁네요.
조개구이, 참치 뭐 이런 종류들.



이제 바다 메뉴로 넘어옵니다. 간장새우. 간장새우만 따로 주문하기에는 약간 아쉬운 분들이라면

매우 적절히 맛배기로 볼 수 있어 좋습니다.

젓가락으로 요리조리 껍질 벗겨내서 한 입에 쏙 넣으면 탱글탱글한 새우의 식감이 고스란히 살아있는

간장새우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메뉴입니다.



육회와 함께 육회한연어의 스테디셀러인 연어사시미.

눅진한 연어의 맛은 언제나 진리입니다. 괜히 한국 여성들이 가장 좋아하는 회가 아니죠.

무순과 양파를 곁들여 드시면 좋고, 한켠에 놓여져 있는 날치알을 올리거나 

타르타르 소스에 찍어드시면 더욱 꿀맛!

입 안에서 몽글몽글한 것이 사르르 녹아버립니다. 



다음으론 참치사시미! 육회한연어에 참치가 있다는 사실을 왜 그동안 몰랐을까요.



참치사시미는 눈다랑어 속살과 황새치 뱃살(메카도로) 두 종류인데요.

특히 황새치 뱃살은 준고급 부위 중 하나입니다.

참치 전문점이 아니기에 해동 상태는 약간 전문점에 미치지 못할 수 있지만

육회, 육사시미, 간장새우 등등 메뉴와 함께 참치회를 먹을 수 있다는 건 무척 큰 매력 중 하나죠.

메카도로는 언제 먹어도 맛있으니까요. 



어떠신가요. 친구들 4명 정도 뭉쳤을 때, 소규모 회식 자리 등에 완전 맞춤형 메뉴 아닌가요? 

전 친구들이랑 먹는 와중에 커플 동반 데이트로 와서 이거 주문해서 먹으면 딱 이겠다 이 생각 하고 있었는데ㅋㅋ

이날도 결국 몇 병을 부어댔는지... 지하철 막차 시간까지 딱 맞춰서 엄청 마셔댔습니다.

위치가 정말 좋은 게 지하철역 출구 바로 앞이라.. 그냥 나가서 후다닥 뛰어가면 끝...ㅋㅋ



아까 그 많던 손님들이 다 나가고 한 테이블만 남아있던 상황까지 놀았네요.

타코와사비, 문어초회, 초밥, 육회, 육사시미, 참치, 연어.

정말 아무리 적어도 이 중에 하나쯤은 좋아하는 메뉴가 있겠죠?

저 같은 경우야 모든 메뉴들을 다 좋아해서 젓가락을 어디로 향할지 고민하느라 힘들었는데...ㅎㅎ

수락산역에서 어디를 갈지 고민된다면, 고민하실 필요 없이 이거면 될 것 같네요.

이상 육회한연어 수락산역점이었습니다!



▣ 육회한연어 수락산역점 

☞주소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242가길 22 (서울특별시 노원구 상계동 1117-16)

☞전화번호

02-931-2226

☞영업시간

 OPEN 13:00 CLOSE 01:30

☞주차

가능

☞와이파이

가능

☞스마트폰 충전

안드로이드/애플 가능

☞화장실

내부, 남/여 공용

☞주관적 점수

가격 ★ 위치  서비스 ★★★ 

맛 ★★★ 분위기 ★★★

총점



오늘의 키워드

#상계동연어맛집 #수락산역맛집 #육회한연어 수락산역점 #노원연어맛집 #상계동육회맛집 #노원육회맛집 #1미터모든걸다줄게


토털로그의 식당 리뷰 [맛있는내음새]는 제가 느낀 그 맛 그 느낌 그대로, 솔직함을 보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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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Wanna One) 소속사 스윙 엔터테인먼트의 정체와 YMC엔터테인먼트와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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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을 통해 해당 포스트를 요약해서 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때 아닌 기획사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요새 엠넷 '프로듀스48'을 보면서 자꾸 연예 기획사 쪽에 관심이 생겨서요. 주인공은 바로 워너원의 매니지먼트를 전담하는 스윙 엔터테인먼트. 지난 5월 31일, 워너원의 공식 팬카페에 '6월 1일부터 워너원의 소속사가 스윙엔터테인먼트로 변경됩니다'라는 글이 올라왔었습니다. 다음은 해당 글의 전문.


안녕하세요.  

워너원의 새로운 소속사 스윙엔터테인먼트입니다.  

6월1일부터 워너원의 소속사가 스윙엔터테인먼트로 변경됩니다. 

스윙엔터테인먼트는 워너원만을 전담하는 전문 매니지먼트사로, 모든 스태프가 워너원을 지원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입니다.  

또한 원활한 업무 이전을 위해 기존 매니지먼트를 담당했던 YMC엔터테인먼트와도 당분간 협력관계를 유지할 예정입니다.  

월드투어와 새 앨범으로 활동을 이어갈 워너원에게 스윙엔터테인먼트가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을 약속드리며, 앞으로도 워너원에 대한 팬 여러분들의 응원과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애초 워너원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었던 기획사는 2010년 가수 태진아가 설립한 YMC엔터테인먼트(이하 YMC엔터)로, 걸스데이 등이 소속된 드림티엔터테인먼트가 지분 80%를 보유하게 되어 종속된 회사죠. YMC엔터와 워너원의 인연은 YMC엔터가 엠넷 '프로듀스 101'을 통해 선발된 프로젝트 그룹인 아이오아이(I.O.I)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아이오아이의 매니지먼트를 YMC엔터가 맡게 된 건 바로 '프로듀스 101'에 어떠한 연습생도 내보내지 않았다는 공정성 때문이었습니다. 게다가 조유명 대표가 엔터테인먼트 업계 선배이기 때문에 각기 다른 소속사 출신 멤버들이 모여서 활동을 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잡음을 정리하기 수월하다는 점도 평가되었죠. 결국 '프로듀스 101'에 참여한 46개 기획사들이 동의하여 10개월로 정해져 있던 아이오아이의 활동기간 동안 YMC엔터가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위탁 매니지먼트를 하게 되었죠.




이 때의 인연으로 '프로듀스 101 시즌2'로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Wanna One) 역시 YMC엔터가 위탁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계약은 2017년까지였으나 2018년 말로 정해진 워너원의 활동기한까지 한 차례 연장됐죠. 그런데 YMC엔터 직원이 사생팬과 연락을 주고 받았다는 루머가 퍼진 것을 비롯해, 공항에서 매니저가 팬들에게 과잉대응 해 논란을 빚기도 했고, 음원 유출 사고, 스타라이브 대화 노출 사건 등 논란이 끊임없이 일어났죠. 심지어는 태진아가 직접 워너원 사생들에게 스케줄을 알려주기까지(물론 기다리는 것이 안타까워 선의로 그랬다고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 워너원이 돌연 스윙 엔터테인먼트(이하 스윙 엔터)로 이적하면서 많은 이들은 스윙 엔터의 정체에 대해 궁금증을 가졌습니다. 한번도 들어보지 못한 웬 기획사가 워너원이라는 거물 아이돌의 매니지먼트를 하게 되었으니 그럴 법도 하죠. 그런데, 사실 그게 그거이긴 합니다. 스윙 엔터는 바로 YMC엔터에서 워너원을 관리하던 담당자가 독립하여 설립한 회사인 것. 다만 에일리, 신보라, 제시 등도 동시에 관리해야 하는 YMC엔터에 비해 워너원만을 전담하기로 한 것이죠. 원활한 업무 이전을 위해 YMC엔터와도 협력 관계를 유지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구요. 워너원과의 계약 종료 이후 다른 아티스트들을 영입하겠다고 합니다.




스윙 엔터테인먼트를 더 살펴보면 좀 복잡해집니다. 이전까지는 CJ E&M에서 아이오아이와 워너원의 매니지먼트에는 개입하지 않았었는데요. 스윙 엔터테인먼트에는 CJ E&M이 지분을 투자한 상태입니다. 즉, 워너원의 매니지먼트에 간접적인 영향력을 갖게 된 셈이라는 거죠. 워너원을 탄생시킨 방송사와, 그간 워너원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했던 핵심 인물의 만남. 이제 6개월의 활동기간을 남겨둔 워너원에겐 익숙한 환경과, 워너원만을 집중적으로 관리해 줄 매니지먼트가 좋겠죠?


오늘의 키워드

#워너원 #Wanna One #YMC엔터테인먼트 #스윙 엔터테인먼트 #CJ E&M #프로듀스101 #연예 기획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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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마드 성체 훼손·모독 사건, 예수의 몸을 불태우는 가톨릭(천주교)의 대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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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을 통해 해당 포스트를 요약해서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 주말 서울 대학로 일대에서 열렸던 불법촬영 편파수사 규탄집회, 일명 '혜화역 시위'는 '문재인 재기해' '곰 문재인' 등 문재인 대통령을 비하하는 구호를 외치는 여성들과 피켓 문구로 가득찼습니다. 여기서 '재기하다'란 2013년 마포대교에서 투신자살한 故 성재기 남성연대 대표를 빗댄 은어이며, 문재인 대통령에게 붙인 '곰'은 문재인 대통령의 성인 '문'을 뒤집은 것으로, 역시 투신을 뜻하는 은어로 사용됐죠. 시위 주최 측은 그동안 극단적인 여성우월주의를 주장하고 남성 혐오로 가득찬 인터넷 커뮤니티 워마드와의 연관성을 부정했지만, 그들의 주장은 공허한 메아리를 넘어 비열한 속임수에 지나지 않았음이 입증되었습니다.



그간 워마드에서는 미러링이라는 미명 하에 문재인·故 노무현 전 대통령은 물론이고 안중근·윤봉길 등 독립운동가, 심지어는 이순신 장군까지도 그저 '한남(한국남자)'라는 이유로 비하의 대상이 되어 왔습니다. 이번 혜화역 시위 역시 비록 구성원들은 페미니즘을 위해 집회에 참여했을 순 있어도, 결국 페미니즘의 화력을 이용해 대통령의 지지기반을 무너뜨리고자 하는 워마드 등에 '먹버(먹고 버림당했다는 은어)'당한 것이죠.



그런데 어제(10일) 워마드에 올라온 게시물로 인해 또 하나의 엄청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바로 '워마드 성체 훼손 사건'. 한 워마드 회원이 미사 도중 성체를 훔쳐 예수 그리스도를 모독하는 낙서를 한 뒤 불로 태워 이를 인증한 것. 다음은 해당 회원이 작성한 글입니다.


내 글이 마포 가 있더노? 조팔 ㅋㅋㅋㅋㅋㅋㅋㅋ 개독들 발작버튼 제대로 눌렸노 ㅋㅋㅋㅋㅋㅋㅋ 내 글 마포 보내야 한다고 파생글까지 쓰고 난리길래 트집잡은 부분 수정하고 재업하노 ^^ 


모부님이 천주교인 년이라 강제로 성당 가서 한남새끼가 웅앵거리는 소리 들어주고 성당에서 이런 걸 받아왔노. 


이게 뭐냐면 천주교에서 6례수의 몸9이라고 부랄떠는 빵쪼가리노. 그냥 밀가루 구워서 만든 떡인데 이걸 천주교에서는 예수좆놈의 몸이라고 부랄떨고 신성시하노.


예수좆놈 몸 안 먹고 가져왔다 이니야~ 


불태웠노 깔깔 


이게 그렇게 개독들 발작버튼을 건드렸노? 예수놈 하나놈 욕했다고 웜에서 마포를 가다니 어이가 없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떤 개독관잦새끼는 이거보고 사탄숭배라고 부랄떨던데 역시 열등한 수컷놈이라 이거 아니면 저거라고밖에 생각을 못하노 찐따새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수좆 싫어하면 사탄 숭배자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탄좆새끼도 좆놈이라서 여자들 집단강간한다는 개새끼인데 내가 그새끼를 왜 숭배하노? 


난 오로지 보지신만 믿는다. 예수좆 알라좆 사탄좆 공자좆 석가좆 다 지옥가서 고재기랑 칙칙폭폭 기차놀이 해라 익이야~~~~ 


여성억압하는 좆교들 다 꺼지라 익이 ^^ 최초의 인간이 여자라고 밝혀진지가 언젠데 아직도 시대 못 따라가고 6아담의 갈비뼈에서 나온 하와9 이딴 개소리나 전파하는 개독들은 멸망해야하노. 천주교는 지금도 여자는 사제도 못하게 하고 낙태죄 폐지 절대 안 된다고 여성인권 정책마다 개부랄떠는데 천주교를 존중 해 줘야 할 이유가 어딨노?


난 보지신만 믿는 SCUM교 신도노 보-멘-


가톨릭에서 성체는, 예수 그리스도가 최후의 만찬 때 사도들에게 나눠주었던 빵으로, 예수가 이를 나눠주며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내어주는 내 몸이다(루가 22:19)"라고 말했기 때문에 예수의 육신으로 간주됩니다. 이 신성시되는 성체(축성된 빵)와 성혈(축성된 포도주)을 영하는(신성성을 띄기에 먹는다는 표현 대신 영하다 혹은 모신다고 표현) 의식을 영성체(성체성사)라고 하며, 세례를 받은 신자만 참여할 수 있습니다. 가톨릭 뿐만 아니라 개신교에서도 성찬식이라는 명칭으로 행해지는데, 개신교에서는 이를 상징적으로 보거나 영적임재로 보는 것과 달리 가톨릭에서는 실제로 이것이 예수 그리스도의 몸과 피로 바뀐다고 보는 성변화를 주장하기에 죄를 지은 상태에서 고해성사를 받지 않은 세례 신자가 성체를 영하면 대죄인 모령성체의 죄로 규정하는 등 상당한 의미를 두고 있죠.



위에서 말했듯 가톨릭에서 성체는 예수의 몸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이를 훼손하는 행위는 예수를 살해한 것과 마찬가지인 대죄입니다. 가톨릭의 교회법 제1367조에는 '성체를 내던지거나 독성(신성모독)의 목적으로 뺏어가거나 보관하는 자는 사도좌에 유보된 자동 처벌의 파문 제재를 받는다. 성직자는 그 외에도 처벌될 수 있고, 성직자 신분에서의 제명 처분도 제외되지 않는다'고 적혀 있습니다. 성체 모독은 낙태, 교황의 생명에 대한 침해, 성청 권위 없이 불법적으로 주교를 서품하는 행위, 사제의 고백 비밀 서약 파기 및 사제 자신이 공범으로 가담돼 있는 죄를 사면하는 경우와 함께 교회법에서 자동 파문에 처해지는 중대 범죄 행위, 그 중에서도 사도좌(교황)만이 사면할 수 있는 대죄의 끝판왕이죠. 



성체모독은 물리적인 행위 뿐 아니라 성체를 경멸하거나 모욕, 훼손, 심지어는 악의적인 의도로 영하는 행위까지 포함하고 있는데요. 가톨릭이 존재하게 된 이후로 이 성체 훼손 및 모독은 언제나 심각하게 다루어져 왔습니다. 중세시대에는 성체를 훼손했다는 이유로 화형에 처해지는 경우가 빈번했으며, 사탄교에서는 성체를 몰래 가져와 파기하는 예식을 치루기도 했죠. 2009년에는 말레이시아의 이슬람 언론 '알 이슬람'의 기자들이 성당에 취재차 방문했다가 영성체 시간에 받은 성체를 부숴 인증했는데, 전국민의 60%가 이슬람교를 믿음에도 불구하고 '알 이슬람'은 잡지 차원에서 사과를 해야 했습니다.



국내에서도 성체모독 사례가 있는데요. 2012년 제주 강정마을 해군기지 건설 반대 시위 당시 문정현 신부가 시위 현장에서 미사를 집전하는 도중 경찰이 이들을 강제로 밀어내는 과정에서 성반을 들고 있던 문정현 신부의 손을 경찰이 낚아채 성체가 땅에 떨어져 훼손되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서귀포 경찰서 측에서는 "유감이나 적법한 공무집행으로 고의는 없었다"고 발표했지만, 천주교계의 극심한 반발에 결국 한달 뒤 제주지방경찰청장이 제주교구장 강우일 주교를 찾아가 공식 사과했죠.




당장 뿌리가 같은 개신교만 해도 성찬식을 예수의 상징 정도로 생각하지만, 성체를 예수 그 자체로 여기는 가톨릭 신자들이 이번 워마드 성체 훼손 사건에 받은 충격은 엄청납니다. 불교로 치자면 석가모니 진신사리를 꺼내서 박살낸 것 정도로 비교할 수 있겠네요. 근현대 가톨릭 역사상 최초로 교인이 공개적으로 성체 훼손을 한 사건이라고 합니다. 당사자의 게시글을 살펴보면, 이 워마드 회원은 성체의 의미를 비롯해 자신의 행위가 어떠한 중대성을 띄는지 다 알고 있는, 그래서 오히려 이것이 어그로를 끌 것이라고 판단한 상태임을 알 수 있습니다. 게다가 모독과 훼손을 동시에, 그것도 불태워 버렸으니...



이미 이 워마드 회원은 교회법에 따라 그 성체 모독을 하는 순간 자동으로 최고 수준의 처벌인 파문 선고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현재 이 사건은 천주교 서울대교구,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가톨릭평화신문에 신고 및 제보된 상태이며, 단순한 해프닝을 넘어 가톨릭 교단 차원에서 직접 대응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각에서는 국제적 논란거리가 될 만한 상황으로 보기도 하죠. 세계 인구의 17.7%(2015년 기준)가 가톨릭 신자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워마드는 이 엄청난 사태에 대한 심각성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 되려 이번 논란으로 인한 주목을 즐기고 있습니다. 성체모독을 한 회원을 격려하는 글이 계속해 올라오는 것을 비롯해 성체가 수녀들의 몸을 갈아서 만들었다거나, 성체가 될 빵을 만드는 수녀를 비하하고, 심지어는 교황에게까지 성희롱을 벌이고 있습니다. 급기야 워마드 홍대 누드 크로키 수업 도촬 사건 피해자의 사진에 예수의 얼굴을 합성해 유포하는 짓까지 서슴치 않고 있죠.




뿐만 아닙니다. 절에서의 절도, 불상을 사용한 자위를 추천하고, 사리를 곱게 갈아 한강에 '재기(성재기)밥'으로 주는 건 어떠냐는 등 정말 이쯤되면 그들이 미러링을 한다는 일베충들도 저 정도까진 아니라는 생각이 들만큼 브레이크가 고장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과거 개신교 신자였다 현재는 무교인 제가 알기로도 성체모독은 가톨릭의 근본을 뒤흔드는 어마어마한 행위인데...워마드의 활약 덕분에 소위 '한국형 페미니즘'은 뼈아픈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가톨릭 전체를 적으로 돌렸으니...


오늘의 키워드

#가톨릭 #천주교 #워마드 #워마드 성체 훼손 모독 사건 #영성체 #성체성사 #신성모독 #기독교 #남성혐오 #예수 그리스도 #문재인 대통령 재기해 #혜화동 시위 #종교 #여성주의 #성체 #강정마을 해군기지 #문정현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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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맥주 4캔에 만원 없애려는 정부와 국내주류업계, 엿이나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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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편의점 혹은 대형마트에서 수입맥주 4캔을 만 원에 판매하는 것을 애용하실 겁니다. 저도 시원한 맥주가 마시고 싶을 땐 슬리퍼 신고 집 앞 편의점에 가서 사오곤 하는데요. 어쩌면 내년부턴 더이상 만 원에 수입맥주 4캔을 구입할 수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를 조정하려는 움직임이 감지되기 때문입니다.



국책연구기관인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이하 조세연)은 10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맥주 과세체계 개선방안'을 주제로 공청회를 열었습니다. 이 공청회는 각계 전문가와 유관부처 담당자, 관련업계 종사자, 일반 국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토론을 통해 정책 방향에 도움을 구하기 위해 개최됐는데요. 하지만 이 자리에서 홍범교 조세연 선임연구위원이 "주류소비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맥주 시장에서 현행 종가세 과세로 인해 국산맥주와 수입맥주 간 불완전 경쟁이 일어난다고 지적하고 개선방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는 등 사실상 수입맥주의 가격이 인상되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죠.



소맥을 만들 때, 혹은 그냥 맛 생각 안하고 얼음물 마시듯 한 여름밤 들이킬 때나 맛있는 국산맥주와 맛도 깊고 다양한 개성을 가진 수입맥주의 가격이 비슷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국산맥주와 수입맥주간 주세율 과세표준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는 맥주 가격을 기준으로 세금을 매기는 종가세 방식을 채택하고 있는데요. 국산맥주의 경우 국내 제조원가에 판매관리비, 이윤을 더한 출고가를 기준으로 세금을 매기는 반면, 수입맥주는 공장 출고가에 CIF가격(운임·보험료)를 더한 수입신고가에 관세를 더한 금액을 기준으로 세금을 매깁니다. 



국내에서 생산·판매되는 맥주는 국세청에 제조원가를 의무적으로 신고해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주류 거래금액의 5%를 넘는 할인은 국세청 주류거래질서 확립에 관한 명령위임 고시에 따라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출고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판매할 수도 없습니다. 하지만 수입맥주의 과세표준에는 판매관리비, 이윤 등이 더해지지 않았을 뿐더러 수입업체가 직접 정부에 신고한 금액을 기준으로 세금이 매겨지기 때문에 정확한 가격을 알기 어렵다는 맹점이 있죠. 수입 원가를 낮게 신고해서 세금을 적게 내고 이윤을 붙여 판매가격을 조정하는 방식인 것입니다. 더군다나 FTA에 의해 미국산 맥주는 올해 1월부터, 유럽연합(EU) 맥주는 7월부터 무관세를 적용받아 가격 경쟁력이 더욱 커졌구요. 




이러한 점 때문에 한국주류산업협회에서는 "수입 맥주와 국산 맥주의 판매가격이 같다고 가정할 경우 국산 맥주에 부과되는 세금이 최대 20% 많다"고 주장하는 등  국내 맥주 업체에 불리한 구조임을 성토해왔죠. 실제로 수입맥주가 맥주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13년 4.7%에서 2017년 16.7%로 연평균 무려 37%의 고공성장을 해왔습니다. 당장 제 엄마의 경우도 맥주 맛 없다고 아예 술을 안 마시던 분이 최근에는 시원하게 한 캔 마시고 싶다며 맥주 4캔을 사오실 정도니까요.



국세청, 조세연, 국내 주류업계 등에서 제시하는 개선안은 종가세 단일 체계에서 양에 비례해 세금을 부과하는 종량세로 바꾸는 세제 개편입니다. 정부기관과 국내 주류업계가 한 목소리를 낸다는 점이 좀 꺼름칙하죠?ㅎㅎ 공청회에서 홍범교 선임연구위원이 제시한 개선안은 ▲종량세 전환 ▲수입맥주 과표에 일반판매관리비 포함 ▲도소매유통단계로 과세 확대 이렇게 3가지였는데요. 종량세 전환을 제외한 나머지 두개는 비교적 실현 가능성이 낮아 사실상 종량세 전환을 위한 구색 갖추기가 아닐까 싶네요. OECD 회원국 중 30개국이 종량세 방식을 과세하고, 칠레·멕시코 그리고 대한민국 3개국만이 종가세 방식을 택하고 있다는 글로벌 스탠다드도 이유로 곁들여지고 있구요.



이날 국산맥주·수입맥주간의 불완전 경쟁을 지적한 홍범교 선임연구위원은 주세 부담 수준과 무관하게 균일가로 판매하는 현재의 수입맥주 판매 방식이 유지되면 소비자 판매가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거의 아니면 말고 식이네요. 수입업자들이 균일가로 판매하는 마케팅 안해버리면 장땡인 것을.. 그리고 OECD 회원국 중 종량세 방식으로 과세를 한다는 30개국들은 '모든 주류'를 종량세 방식으로 과세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탁주(주세 5%), 약주·청주·과실주(주세 30%, 교육세 10%), 맥주·소주·위스키(주세 72%, 교육세 30%)로 주종별로 과세율이 다르죠. 만약 맥주 주세만 변경할 경우 소주·양주 등 다른 주종과의 형평성 논란이 불거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정부가 맥주 세제 개편 카드를 만지작거리는 이유는 국내 맥주공장 엑소더스 때문입니다. 오비맥주, 하이트진로, 롯데주류의 맥주 생산 관련 직접고용 인원은 5~6,000여 명이고, 하도급업체 약 2,000개를 포함하면 수만 명의 일자리가 걸려 있다는 분석입니다. 그리고 정부의 움직임을 이끌어낸 결정적 계기는 지난 6월 오비맥주의 카스 역수입. 오비맥주는 미국에서 생산한 러시아 월드컵 한정판 카스를 국내로 들여왔는데, 당시 오비맥주 측은 "국내에 740ml 생산 라인이 없어 해외에서 들여왔다. 월드컵 특수를 앞두고 마케팅 차원에서 가격을 조정했다"고 밝혔지만, 740ml 용량의 이 맥주가 100ml당 473원이었고 국산 카스가 100ml당 540원으로 67원 차이가 났던 것은 그만큼 현행 주세 체계의 불합리함을 보여주려 했다는 분석이 크죠.




하지만 정부와 주류업계가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수입맥주가 한국 맥주 시장을 잠식해가고 있는 이유는 단순히 가격 때문이 아니라는 거죠. 그래봤자 국산 맥주가 싼데, 왜 사람들은 국산 맥주가 아닌 수입 맥주를 선택할까요? 그리고 소맥을 말아먹을 때는 수입맥주가 아닌 국산맥주를 사용할까요? 결국 맛이 더럽게 없어서죠. 밍숭맹숭한 것이 소맥 말아먹을 때나 좋지, 한 번 수입맥주에 눈을 뜬 사람들은 국산맥주 집에 사두고 마시기 힘들죠. 바로 옆 나라인 일본의 편의점에 가면 기린·삿포로·아사히·산토리 맥주 등 국산맥주가 점령하다시피 했죠. 제 아무리 세계 시장 점유율 30%를 자랑하는 AB인베브(OB맥주 모기업)도 일본 시장을 공략할 엄두를 내지 못하죠. 그 이유는 바로 맛의 다양화, 그리고 품질의 고급화였습니다. 니네가 맛있어 보세요. 마트갔을 때 우리가 2,500원 주고 아사히 집어오나. 1,870원 주고 카스 집어오지.


오늘의 키워드

#국산맥주 #수입맥주 #카스 #하이트 #클라우드 #피츠 #하이트진로 #OB맥주 #AB인베브 #맥주 4캔에 만원 #편의점 맥주 #롯데주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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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일 의병장의 후손 피겨 선수 데니스 텐 칼에 찔려 사망.. 그깟 백미러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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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의 피겨스케이팅 영웅인 데니스 텐(25)이 괴한의 칼에 찔려 사망했습니다. 데니스 텐은 대한제국 항일 의병장인 민긍호 선생의 고손자로 한국에서 주목을 받기도 한 인물입니다. 그의 성인 텐은 한국의 정 씨를 러시아 키릴 문자로 표기한 것이죠.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에서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이번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도 출전한 바 있습니다. 소속사도 김연아의 어머니 박미희가 대표로 있는 올댓스포츠이며, 자신에게 한국인의 피가 흐른다는 점에 자부심을 가졌던 터라 김연아가 출연하는 아이스쇼에 자주 출연하기도 했죠.


카자흐스탄의 유력 언론들은 19일 "데니스 텐이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괴한의 칼에 찔려 병원에 후송됐으나 결국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아구르탄벡 무하메디울리 문화체육부 장관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쿠르만가지-바이세이토바 거리에서 데니스 텐이 자신의 승용차 백미러를 훔치는 범인 두 명과 난투극을 벌이다 칼에 찔렸다"고 세부적인 내용을 전했으며, 엘나르 아킴쿠노프 보건부 대변인은 "데니스 텐이 과다 출혈로 사망했다"며 사인을 밝히기도 했죠. 데니스 텐에 대한 카자흐스탄의 국민적 관심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현재 카자흐스탄에서는 칼무한벳 카 모프 내무부 장관과 엘잔 비르타노프 보건부 장관의 지휘 아래 데니스 텐과 난투극을 벌인 괴한 2명을 긴급 수배한 상태인데요. 구급차에 실려갈 당시 데니스 텐의 한쪽 다리에는 혈흔이 낭자했다고 합니다. 피습 직후인 15시 23분경 병원으로 이송되며 응급조치를 받았지만 텐은 10여 개의 자상을 입은 상태였으며. 그 중에서도 우측 상부 세 번째 갈비뼈 부근의 자상이 깊어 결국 사망했다고 합니다.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오른발 인대를 다쳤지만, 조국에서 열리는 올림픽에 불참할 수 없다며 참가를 강행했던 데니스 텐. 아직 이루지 못한 많은 것들이 남아있는 터라 그의 죽음이 너무나도 안타깝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오늘의 키워드

#데니스 텐 #피겨 스케이팅 #카자흐스탄 #의병장 민긍호 #데니스 텐 사망 #김연아 데니스 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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